※ 개인 비용을 들여 구매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모니터는 삼성 S32D850T 모델로 QHD 해상도를 지원한다.
그런데 <ASUS PRIME B250M-A> 보드 DVI에 물려보니 FHD 해상도 밖에 출력이 되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 보드 HDMI를 TV에 물려보니 HDMI는 4K를 정상 지원.
그제서야 보드 메뉴얼을 읽어보니 DVI와 D-SUB포트는 FHD까지만 지원한단다.
아... <MSI B250M 박격포 아틱>은 디스플레이 포트에서 4K 지원이 됐던 것 같은데...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목이 잡혔다.
그냥 FHD 해상도로 쓰자니 화면이 흐리멍텅해서 안될 것 같아 VGA를 추가하기로 했다.
그렇게 구매하게 된
<[ZOTAC] GeForce GTX1060 AMP! Edition D5 6GB 백플레이트>
현재 사용하는 케이스 크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의 길이가 되도록 짧은 녀석을 고르다 보니 이 녀석이 정답이었다.
그렇다고 MINI 모델들을 사기엔 발열이나 소음, 안정성이 조금 걱정 됐으니까.
박스의 두께가 상당하다.
한 8년 전에는 이렇게 두껍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리고 우측에 보이는 꼼꼼한 3년+2년 확대보증 스티커.
나중에 사이트를 찾아 보니 2년은 RMA 대행을 해주는 모양이다.
쿨러가 망가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쿨러 두개를 고정하고 있는 스티커.
사용하기 전에 제거하라고 써 있는데 이게... 깜빡하면 어떻게 되는 거지?
혹여 쿨러 모터가 나간다던지 하면 그건 그대로 문제일듯 하다.
제품명에 백플레이트가 무슨 뜻일까 했는데 정말 백플레이트가 있다!
PCB기판 뒷면으로 좀 짱짱하게 알루미늄 재질로 보이는(?) 백플레이트가!
쿨러의 장력이나 무게로 인한 뒤틀림 방지를 위한 녀석인듯.
사진만 보면 제대로 장착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거 도통 장착이 안된다...
아무 문제 없이 장착이 될 줄 알았는데...
뻔히 보이는데 슬롯에 카드가 들어가질 않으니 참 답이 없다.
어쩔 수 없이 파워를 들어냈다.
구조상으로는 그냥도 들어가야 하는데 도통 맞질 않으니 별 수 있나...
진작 파워를 빼버릴 것을 괜히 붙잡고 씨름하느라 힘만 뺐네.
아무튼 덕분에 아주 시원하게 장착 완료!
VGA용 6핀 외부전원까지 결합 완료.
8년 전에 구입했던 GTX260은 6핀이 두개나 들어갔는데 GTX1060은 하나면 되나보다.
성능이 올라가는 거야 그렇다 치고 소비 전력까지 줄어든다는 점이 놀랍구만.
시간이 갈 수록 고용량 파워가 필요해 질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도 않은가 보다.
안그래도 작은 케이스에 VGA와 하드 두개까지 넣었더니 꽉 차보인다.
파워 케이블은 어찌 정리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저대로 놔두는 걸로...
어차피 앞쪽으로 공기 순환이 되지 않는 구조라 큰 문제가 없을 것 같긴 하다.
다만, 외장 그래픽카드가 들어간 만큼 케이스 내부 발열이 살짝 걱정은 걱정이다.
케이스에 따로 쿨러 장착은 좀 어려울 듯 하고...
한 여름에는 옆 판을 뺀 채로 사용해야 하는 거 아닌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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