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라고 내가 이걸 포스팅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사진이 폰에 있길래 대충 리사이징 해서 올려본다.
삼립 카카오프렌즈빵 그 두 번재... TUBE 기운이 팡팡 체다치즈팡!
개인적으로 얼마 전에 포스팅 했던 - RYAN 동글라이언 치즈케익 -보다 이 빵이 더 마음에 든다.
그 라이언 치즈케익은 비슷한 다른 빵보다 맛이 좀 덜 했던 것에 비해
튜브 체다치즈팡은 가운데 체다치즈소스(소스겠지?)가 들어가서 오리지널보다 맛이 강렬했거든.
처음 먹어보고는 Feel이 꽂혀서 3일 연속으로 사먹기도 한 주인공이기도 하고...
물론 3일 정도 연속으로 먹으니 좀 질리긴 했지만.
빵 포장지는 라이언 치즈케익이 압승이다.
라이언을 제외한 카카오프렌즈의 모든 캐릭터가 다 취향이 아닌지라... 흠...
굳이 이 빵을 집어든 이유는 이 빵을 다른 방이랑 착각해서...
왜 그... 좀 폭신한 느낌의 동그란... 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처음 빵을 사먹을 때, 포장지를 벗기고서는 상당히 놀랐다.
사실 저 가운데 노란 체다치즈소스(...)가 있는 줄 모르고 집었는데 뭐 샛노란게 있어서...
빵에 치즈향이 첨가됐거나 그 네모네모한 작은 빵들이 잔뜩 들어 있는 치즈빵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무려 노란색 체다치즈소스가 잔뜩 들어 있더구만.
체다치즈는 달콤짭쪼롬한 것이 일단 필자의 입맛에는 얼추 맞는 편이었다.
뭐랄까 독특한 향이랄까... 무슨 냄새가 좀 섞여 있어서 많이 먹기는 무리지만 빵 하나 정도야 뭐...
살짝 팁을 주자면 빵 주변부를 뜯어서 가운데 있는 치즈를 찍어 먹으면 좋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치즈를 몽창 먹었더니 짜고 달고 아주...
이건 여담인데 이렇게 빵 하단부를 보면 받침 포장이 한겹 더 있다.
아마 그럴 일은 없겠지만 아무 생각 없이 덥썩 물었다가는 포장지를 씹는 기분을 맛보게 될듯...
아무튼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포장을 벗기다 보니 이유가 대충 보였다.
체다치즈 소스가 이렇게 빵 아래로 번져 나오는 문제를 발견!
만약 받침 포장이 없었으면 소스가 줄줄 흐르는 참사가 발생했을지도...
빵 자체를 좀 두껍게 만든다던지 하는 방법도 있긴 있었겠지만
그래도 이게 있으니 좀 더 고급져 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긴 하다.
아무튼 당분간 생각 나면 튜브 체다치즈팡을 한번씩 사다 먹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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