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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에 <영일대 전망대>를 입력하고 길을 나섰다.
보경사에서 뜻밖의 등산을 하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지만,
어차피 영일대는 야경을 보러 간 거였으니 큰 상관은 없었다.
BUT 포스코의 야경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의외의 재미였다.
보경사에서의 산행도 그렇고 포스코 야경도 그렇고,
이번 포항 여행은 깜짝 즐거움이 많은 여행이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
한옥 스타일의 전망대와 제철소의 모습.
그런데 의외로 죽이 딱 맞는 것 같다.
가까이에서 본 전망대의 모습도 제법 괜찮았다.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던 곳.
낮에 영일대에서 바라보는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다의 조합 역시 꽤 좋을 것 같다.
영일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변의 모습.
강원도쪽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빌딩들이 해변을 감싸 안고 있는 모습이 제법 이국적이다.
많은 인파, 왁자지껄한 사람들 밝은 조명...
영일대의 밤은 화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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