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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지난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20:11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각.
문경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 들른 이천휴게소에서...
위와 같은 갈치구이 광고판을 봤다.
저녁을 먹고 들어갈까 어쩔까를 고민하다 만난 갈치구이 광고판!
심지어 700도 화덕에서 구웠다니 더 고민하고 자시고 할 이유도 없었다.
진짜 아무 고민 없이 식당을 향해 들어서려는데...
이게 웬일인가?!
밤 8시를 조금 넘긴 시각인데 식당 문이 굳게 잠겨있어도 되는 건가?!
갈치구이 광고판을 못봤으면 모를까 광고판을 봐버렸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란 말인가?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그나마 문을 열고 있는 부산오뎅 부스를 찾아 허기진 배를 채웠다.
참고로 이곳저곳 휴게소를 다 다녀봐도 오뎅은 부산오뎅만 한 것이 없다.
특히 꼬치오뎅이라고 파는 녀석들은 경단이 어찌나 푸석한지...
돈을 주고 사먹으면서 기분이 나빠지는 그런 느낌이다.
그나마 부산오뎅이라도 있어줘서 갈치조림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긴 했는데...
정말 언제고 꼭 한 번 들러서
700도 화덕에서 구워낸 갈치구이를 먹어 보고야 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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