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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리뷰이야기

PC - HP OMEN 27 게이밍 FHD IPS 165

by BONTA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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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저렴히 24인치 모니터가 망가졌다.

다른 모니터들과는 달리 16:10 구성이라 피봇에 딱일 것 같아 구입했었는데

모니터암에 두어번 연결했더니 1년을 버티지 못하고 그만...

 

 

VESA 홀이 모두 떨어져 나갔다.

그래도 미리 발견했기에 망정이지...

모니터 암에 연결된 상태에서 떨어져 나갔으면 자칫 다칠 뻔 했다.

 

 

 

저 작은 너트 하나를 넣어두고 베사 마운트가 있다고 한 듯.

 

아무리 그래도 너무 부실하지 않은가...

차라리 베사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저렇게 만들어 두고는... 어휴...

정말 사람이나 동물이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AS 신청을 하면 비용을 지불하고 뒷 패널 전체를 교환 받을 수 있으려나?

그런데 비용을 내고 수리를 하기엔

픽셀 하나하나가 눈에 박히는 느낌의 모니터라(...) 폐기하는 게 낫지 싶긴 하다.

 

제품 구입 당시 동봉된 모니터 스탠드가 있는지 찾아보긴 하겠지만

스탠드를 못 찾으면 그냥 폐기하는 걸로...

 

 

 

아무튼 당장 모니터가 필요해 컴퓨존에서 하나를 급히 업어왔다.

 

HP OMEN 24 게이밍 FHD IPS 165

 

이름이 참 긴데 OMEN 빼고는 모두 직관적인 내용이긴 하다.

HP 제품에 24인치고 게이밍용이며 FHD 해상도, IPS패널을 사용한 165Hz 모니터.

 

 

 

고양이도 좋아하는 HP 모니터...

 

저렴이 중소기업 제품에 너무 크게 데여서

괜찮은 제품을 사는 게 낫게다 싶어 LG, 삼성 제품들도 기웃거리다

20만원대에서는 HP만한 제품이 없는 듯 하여 바로 구입을 결정했다.

 

사실 작년, 24년 6월경에 이미 구입해서 사용중인 제품인지라

보다 빠르게 결정한 면도 있긴 하다.

구매내역을 보니 당시엔 23.9만원으로 3만원 더 저렴했군...

갑자기 속이 조금 쓰려온다.

 

 

 

사실 이 모니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VESA 마운트 때문이다.

20만원대 제품중엔 이 만큼 VESA 마운트가 짱짱한 제품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물론 IPS 패널에 165Hz 주사율도 그렇긴 했지만...

VESA 때문에 모니터를 재구입하는 거니 만큼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다.

 

 

HP OMEN 27 게이밍 FHD IPS 165 (자막 있음)

 

 

사실 HP OMEN 27 모니터를 구입하는 건 결정된 내용이었고

FHD냐 QHD냐를 두고 더 고민했었긴 하다.

 

아무래도 범용성은 QHD 쪽이 훨씬 낫지 않나 싶긴 했지만

메인 모니터로 48인치 4K 제품을 사용중이라 서브용으로만 사용할 거고

저 모니터에 물려줄 VGA가 GTX1060이라

QHD는 무리일 것 같아서 FHD 쪽으로 마음이 더 기울었다.

 

그런데 막상 제품을 받아서 사용하다 보니 QHD로 할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VGA야 결과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테지만

모니터는 그보다 훨씬 더 길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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