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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문화이야기142

드라마 - 킬러들의 쇼핑몰 (A Shop for Killers, 2024) 디즈니플러스 킬러들의 쇼핑몰.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를 한편 봤다. 공중파 드라마와는 달리 OTT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들은 진행이 빨라서 마음에 든다. 킬러들의 쇼핑몰도 총 8부작으로 진행이 꽤나 빠른 편. 1~5화까지는 빠른 스토리 전개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감상했다. '킬러'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걸출한 액션씬도 인상적이었는데 액션이 많지는 않았지만 존윅과 옹박이 엿보이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파신 배우의 충격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할 정도.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 봤더니 카지노라는 작품에서도 이미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라고... 민혜의 발음 역시 친분이 있는 대만분과 상당히 비슷해 배우들이 굉장히 노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더보기 스포 접은 글 6화부터였던가? 정지만과.. 2024. 3. 11.
애니 - 마크로스 플러스 (MACROSS PLUS, 2023) 어릴 적 VHS 비디오테이프로 봤을(아마도?)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플러스가 얼마 전 재개봉 했다. 포스팅이 늦어져 거의 한달여 전이긴 하지만... 당시에도 굉장히 신선한 내용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전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을 스토리가 인상적인데 두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AI의 사각관계. 어쩌면 AI를 해킹하고 싶어하는 한 남자를 넣어 오각관계의 사랑 이야기랄까? 그리고 마크로스이니 만큼 멋드러진 발키리와 전투씬이 등장한다. 파이터(전투기), 배틀로이드(로보트), 가워크(전투기와 로보트의 중간 어디쯤...)를 넘나들며 마크로스의 전매 특허 유도미사일의 폭풍과 핀 포인트 배리어. 이 부분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면 조금 더 대중적인 작품이 될 수 있으려나? 아무튼 사람, 사랑, AI에 대해 생각해 볼 수 .. 2023. 12. 20.
영화 - 더 킬러 (THE KILLER, 2023) 넷플릭스 매불쇼 주말추천작에서 이야기를 듣고 넷플릭스 공개 당일, 지인들과 모여서 본 영화 더 킬러. '나를 찾아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조디악' 등을 찍은 데이빗 핀처 감독 작품이라 더더욱 기대를 했던 영화다. 그런데... 영화의 시작은 인상적이었다. 프랑스의 고풍스러운 거리와 함께 평온한 일상. 그리고 그 일상을 지켜보며 먹잇감을 노리는 킬러. 끊임 없이 자신에게 이야기를 걸며 임무를 완수하려는 프로의 모습. 영상미도 그렇고 주제도 그렇고 영화의 초입은 충분히 마음에 들었다. 물론 타겟과 고작 작은 골목 하나를 사이에 두고 수평선상에 저격 포인트를 잡았다는 점을 과연 납득할 수 있는지는 차치하고 말이다. 아닌가? 여기서부터 영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 봤어야 하는 건가? 이후로는 스.. 2023. 11. 13.
영화 - 콘크리트 유토피아 (Concrete Utopia, 2023) 극장에 걸려 있는 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미스터 션샤인, 우리들의 블루스에서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배우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고 재난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결국 스크린에서 보지는 못했고 지난 추석, 쿠팡플레이에서 가족과 함께 감상했다. 네이버 평점 8.13점에 빛나는 작품이지만 본인을 포함 총 네명이 영화를 봤고 그중 세명이 '괜히 봤다'는 평을 남겼다. 참고로 나는 8.13까지는 아니지만 7점 정도는 된다는 느낌이었다. 수도, 전기를 포함한 모든 시설이 망가지고 치안이나 소방활동 조차 이뤄지지 못할 정도로 철저하게 파괴된 재난 상황에 아파트 한동만 멀쩡하다는 거야 영화적인 설정이라 넘어간다고 치고... 극중 등장하는 돌발행동을.. 2023. 10. 6.
네이버멤버십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축소 그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잘 사용하고 있었다. 내가 선택한 혜택은 '최신 영화 할인' 으로 매달 네이버에 등록되는 최신영화 중 한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서비스였다. 그런데 최신 영화 할인 혜택이 9월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단다. 그나마 이 혜택 덕분에 극장에서 막 내려온 영화들을 잘 보고 있었는데 정말 쓸 만 한 혜택들은 어쩜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없애는지... 씽2게더, 코다, 더 배트맨을 시작으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까지 그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감상한 작품들인데 아쉽기 그지 없군. 문제는 도통 끌리는 혜택이 없다는 것... 티빙 방송 무제한의 경우 T오리지널/영화 제외고 위와 같은 이유에서 티빙 프리미엄을 구독중이다. 그리고 스포츠나 웹툰은 전혀 관심이 없으니 .. 2023. 9. 17.
영화 -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 (넷플릭스) 원작 엑소시스트를 어린 마음에 너무나 충격적으로 본 경험이 있어, 가능하면 엑소시즘류 영화는 피하려는 주의다. (그렇다고 하기엔 검은사제들이나 오멘이나... 많은 영화를 보긴 했군.) 하지만 레미제라블의 쟈베르가 엑소시즘을 한다는데 어찌 마음이 동하지 않을쏘냐? 엑소시스트 더 바티칸이 넷플릭스에 풀리자 마자 영화를 감상했다. 15세 등급 영화여서 그런지 지나치게 충격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들은 없었고 대사들도 굉장히 순화해서 표현하고 있는지라 상대적으로 악마가 약하게 느껴지 공포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아울러 러셀 크로우가 꽤나 거구에 무게감이 느껴지는 배우인데다 아모르트 신부님 역을 능글능글하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로 연기한 덕에 영화를 보는 내내 악마에게 질리가 없다는 확신까지 가질 수 있었다. '.. 2023. 9. 13.
영화 -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용산CGV IMAX) 최근 용산CGV를 자주 찾게 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분노의 질주 10 라이드 오어 다이, 그리고 어제 관람하고 온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 미션임파서블 데드레코닝은 시리즈로 미션임파서블7에 해당한다. 기존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를 쭉 봐 온 팬이라면 더욱 몰입해서 볼 수 있겠지만 단순히 미션임파서블이 무슨 영화인지만 안다고 해도 나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볼 거리가 풍족하다. 시나리오도 최근 대세에 맞는 AI 와 잘 엮여 있고 이단 헌트(톰 크루즈)의 적수 역시 전에 없이 강력하다. 로마를 배경으로 자동차 추격씬이 펼쳐지다 보니 얼마 전에 관람한 분노의 질주 10이 생각 나서 금방이라도 빈디젤이 튀어나와 도와줘야 할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정말 그런 콜라보도 괜찮을 것 .. 2023. 7. 17.
영화 - 엘리멘탈 (Elemental, 2023) 롯데시네마 독산 근래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조금 쉬어갈까 싶었던 엘리멘탈. 그런데 뜻 밖에 영화를 보여주겠다는 지인이 있어, 거절하지 않고 시간대가 맞는 극장을 방문해 영화를 보고 나왔다. 우선 롯데시네마 독산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저녁 9시경 영화를 관람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극장 안이 후텁지근 해지는 것이 아마 10시 무렵에 에어컨을 꺼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물론, 수년 전 방문했을 때 대비 손님이 크게 줄어, 이거 조만간 문을 닫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긴 했지만 그렇다고 상영중에 관람객이 더위를 느껴서야 되겠는가...? 나처럼 수년만에 롯데시네마 독산을 다시 찾은 사람도 다음 번엔 반드시 다른 쾌적한 극장에 가야겠다며 발을 돌리게 되면 오히려 손님이 더 줄어드는 악순환의 고리가 시작될텐데 .. 2023. 6. 29.
영화 - 분노의질주 10, 라이드 오어 다이 용산 4DX (스크린X) 벌써 한달도 더 전에 본 영화지만... 개인 기록 차원에서 간략하게 후기를 남겨 본다. https://bonta.tistory.com/948 영화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쿠키 (FAST X, CGV 용산 IMAX)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히 모든 시리즈를 챙겨 보게 된 분노의 질주. 그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 이윽고 무려 10편이 개봉했다. 분노의 질주 1이 2001년 개봉이었으니 12년만에 10편이 나온 것. bonta.tistory.com 이때 남긴 후기에서 언급했듯... 4DX로 분노의질주 10을 다시 한번 봤다. 지난 2016년, 이니셜D를 여의도 CGV 4DX관에서 본 이후로... https://bonta.tistory.com/46 애니 - 新극장판 이니셜D: 레전드3 -몽현- (I.. 2023. 6. 28.
드라마 - 사냥개들 Part.2 (BLOODHOUNDS, 2023) 악으로 깡으로 마지막까지 본 사냥개들. 처음 올렸던 리뷰에서 언급했다시피, 책방에서 돈을 나르는 장면 이후로는 정말... 각본 퀄리티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느껴질 정도로 참담하다. 캐릭터들의 연기가 어떻니 하는 문제는 이미 거론할꺼리 조차 안될 정도... 주인공 둘이 홍민범(최시원), 민강용(최영준)과 손을 잡고 김명길을 친다는 내용까지야 뭐 그렇다 치고... (사실 3파전으로 가는 것이 훨씬 낫지 않았을까 싶지만) 룸에서 홍민범, 민강용이 술을 강권하고 다음 날부터 함께 해장라면을 끓여 먹으며 형, 동생 한다는 설정은 좀... 애시당초 재벌3세인 홍민범과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 소속인 민강용이 일개 깡패인 김명길한테 끌려다는다는 것도 몰입감을 떨어뜨리는 요소긴 하지만... 느닷 없이 주인공들과 형,.. 2023. 6. 26.
드라마 - 사냥개들 (BLOODHOUNDS, 2023) 넷플릭스에서 개봉한 사냥개들. 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주행을 하는 중인데... 젊은 배우들의 연기가 다소 어색한 것만 빼면 과격한 액션을 적절히 가미해 잘 버무린 드라마다. 현재까지 본 바, 이야기의 주요 내용은 사채. 조폭이 연결된 불법 사채를 통해 개인이 어떻게 무너지는가... 그리고 그렇게 무너진 개인이 어떻게 난관을 헤쳐나가는지가 사냥개들의 메인 스토리인 듯 하다. 살짝 국어책 같은 대사들과 다소 어색한 내용 전개가 거슬리긴 하지만 그래도 1~4화 정도까지는 괜찮게 즐길 만 한 드라마. 하지만... (이 아래로는 스포 존재) . . . . . . . . 그런데 5화였나...? 나름 긴장감 있게 달려오던 이야기의 흐름이 뚝 끊어지는 시점이 있다. 갑자기 책방에 있는 수백억원을 다른 곳으로 옮겨.. 2023. 6. 22.
영화 - 범죄도시3 (THE ROUNDUP : NO WAY OUT, CGV 왕십리 IMAX) 늘 다니는 왕십리 CGV IMAX관에서 범죄도시3를 관람했다. 사실 IMAX를 보려면 용산이긴 하지만... (용산과 비교하면 왕십리는 IMAX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느낌이...) 가족모임으로 주로 영화를 보다 보니 결국 왕십리를 택하게 된다. 하지만 스크린 크기를 떠나, 왕십리 CGV의 이 복작거리는 느낌은 참 좋다. 용산은 넓어서인지 사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느낌인데 (그나마 중앙 계단에는 조금 모여 있지만...) 왕십리 CGV는 로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것이 '놀러 나왔다' 는 느낌이다. 범죄도시3를 IMAX로 봐야 하냐고 물으면... 개인적으로는 일반관에서 봐도 괜찮다고 대답하고 싶다. 가격이 같다면야 무조건 IMAX긴 하지만 일반관 대비 가격이 조금 비싸다 보니, 혹시 일반관 티켓을 저.. 2023. 6. 9.
영화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쿠키 (FAST X, CGV 용산 IMAX) 자동차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히 모든 시리즈를 챙겨 보게 된 분노의 질주. 그 시리즈가 계속 이어져 이윽고 무려 10편이 개봉했다. 분노의 질주 1이 2001년 개봉이었으니 12년만에 10편이 나온 것. 사실 분노의 질주 9편, 더 얼티메이트가 생각보다 별로여서 (아무리 그래도 자동차로 우주를 간다는 건 조금...)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전혀 기대가 없었다. 오히려 분노의 질주가 빨리 망할테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를 특별관(아이맥스, 4DX 등)에서 한번 더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노의 질주는 분노의 질주니... 실망을 하더라도 기왕 보는 거 용산 IMAX(용아맥)에 표를 예매했다. 좌석은 G열 3, 4번으로 가장 끝자리. 지난 번, .. 2023. 5. 23.
영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가오갤3, CGV 용산 IMAX) 퇴근 후, 용산으로 달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오갤3)를 관람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좋아하는지라 가오갤1, 가오갤2 모두 3D 블루레이를 구입했을 정도... 최근 마블의 타율을 감안하면 걱정이 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접 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 싶을 정도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애정이 있는지라 고민은 없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최근 본 영화중 이 만큼 재미있게 본 영화는 없었다고 단언한다. 감히 얼마 전에 관람한 존윅4를 능가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비슷한 액션이 반복되는 존윅과는 달리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그에 맞는 액션, 개그를 포함한 각 캐릭터의 감정선까지... 가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피날레에 어울리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한다. 보통 영화 관련 포스팅에는 약간의 스토리.. 2023. 5. 4.
영화 - 존윅4 (왕십리CGV IMAX) 조나단? 윈스턴? 이 두 마디가 존윅을 관통하는 가장 의미심장한 대사 아닐까 싶다. 어제, 왕십리 CGV IMAX관에서 존윅4를 관람했다. 생긴지 오래된 극장이라 그런 건지, 아이맥스임에도 주말 당일 예매가 가능할 정도로 여유가 있어서 오후 1시경에 G열 4자리를 예매할 수 있었다. 용아맥과 같은 비용에 굳이 시설이 더 열악한 왕십리에서 비싼 돈을 주고 영화를 보지 않는 심리가 작용한 걸까? 아니면 생각보다 존윅의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걸지도... 나조차도 3편은 보고 실망 가득하다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존윅 3의 충격이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튼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존윅 4는 괜찮았다. 존윅 3의 되지도 않는 칼부림 액션도 많이 사라졌고 정말 숨쉬는 시간 빼고는 끊.. 2023. 4. 17.
영화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Im Westen nichts Neues, 2022) 넷플릭스 전쟁 영화를 썩 좋아하지 않았는데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이후로 전쟁 영화를 종종 챙겨 보고 있다. 이게 무슨 재미인가 싶었던 라이언 일병 구하기도 다시 보니 재밌었고 덩케르크 (Dunkirk, 2017)도 재미 있게 봤다. 극장에서 보지 못한 게 아쉬울 정도. 각설하고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관람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괜찮은 영화였다. 독일군 일반 병사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낸 점도 좋았고 간략하게나마 젊은이들이 전쟁터에 나가기까지 어떤 세뇌를 받았는지를 보여줬고 그들이 웃으며 나간 전쟁터에서 참극을 겪는 과정, 전쟁의 한 가운데서 간간히 보여주는 나름의 일상, 웃음. 무엇보다 영상미가 뛰어나 장면, 장면 마다 감탄을 하곤 했다. 이 역시 넷플릭스가 아닌 극장에서 봤더라면 좋았을 영화... 2023. 2. 22.
영화 - 놉 (NOPE, 2022) 넷플릭스 조던 필 감독의 영화 겟아웃을 꽤 인상 깊게 봤다. https://bonta.tistory.com/167 영화 - 겟 아웃 (GET OUT, 2017) 요즘 핫한 영화 겟 아웃(GET OUT) 미국판 곡성이니 뭐니 하는 얘기들도 있지만 곡성을 보지 않아서 실제로 어떤진 모르겠다.다만, 귀신이나 기타 심령과 관련된 영화일까 하는 불안감은 좀 있었지. bonta.tistory.com 개인적으로 겟아웃 2도 예상하는 리뷰를 남겼는데 기대한 겟아웃2 대신 놉(NOPE)이라는 영화가 얼굴을 드러냈다. 사실 놉을 극장에서 보고픈 마음이 간절했으나 도통 여유를 내기가 쉽지 않아 결국 넷플릭스에서 보게 된 점이 조금 아쉽다. 극장에서 봤어도 충분히 괜찮았을 영화인데 말이다. 영화 놉에 대해서는 평이 상당히 갈리는 듯 .. 2023. 2. 17.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2 (A Quiet Place Part II, 2020) 콰이어트 플레이스 1, 2회차 정주행에 이어, https://bonta.tistory.com/878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언젠가 이미 봤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된 계기는 넷플릭스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추천 영화로 떴길래 재생했는데... 영화 초반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1으로 보이는 bonta.tistory.com 콰이어트 플레이스 2를 이어서 감상했다. 사실 콰이어트 플레이스 1을 재감상한 이유가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시작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 괴물이 처음 지구에 왔을 때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 도통 콰이어트 플레이스 1에서 그런 장면들이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더군. 아니나 다를까 모든 일의 시작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2.. 2023. 1. 19.
영화 - 콰이어트 플레이스 (A Quiet Place, 2018) 언젠가 이미 봤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된 계기는 넷플릭스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추천 영화로 떴길래 재생했는데... 영화 초반에 콰이어트 플레이스 1으로 보이는 내용이 나왔기 때문. 아무리 생각해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1에서는 못 본 것 같은 장면이지 싶어, 굳이 왓챠에 들어가 콰이어트 플레이스 1을 다시 한번 정주행 했다. (현재 넷플릭스에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만 올라와 있다.) 다시 한번 영화를 보며 참 잘 만든 크리쳐물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소리를 내면 공격하는 외계 생물이라는 설정도 참신했고 한 가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 점도 마음에 들었다. 소리를 낼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큰 제약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가족애도 나름 훈훈.. 2023. 1. 18.
드라마 - 더 글로리 (The glory, 2022) :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즘 넷플릭스표 한국 드라마들이 꽤 볼 만 하다. 다소 어둡고 잔인하고 선정적인 소재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아마 기생충 이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살짝 해본다. 어둡다 하지만 소재가 다양하니 똑같은 느낌은 아니다. 기존에 리뷰했던 드라마 썸바디는 데이트 앱과 연쇄살인마 이야기였고 https://bonta.tistory.com/852 드라마 - 썸바디(Somebody, 2022) : 넷플릭스 오리지널 여기저기 말이 많아 찾아 본 넷플릭스 오리지널 썸바디. 웬즈데이 정도의 재미를 줄 수 있을지 기대하며 드라마를 보는데... 총 8화중, 7화까지 감상한 현재의 소감은 참 난해하다. 아스퍼거증후 bonta.tistory.com 지금 소개하는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학폭)과 복수에 대한 이야기니까. 드라마의.. 2023. 1. 10.
블루레이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틸북 한정판 콤보팩 (2disc: 2D+3D) 언젠가 블루레이 할인행사를 할 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3D 블루레이를 구매했다. 사놓고 몇달인지 혹은 몇년인지, 비닐 조차 뜯지 않고 보관만 하다 지난 크리스마스에 특선 영화로 3D 블루레이를 보는데... 오... 이게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내친 김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D 블루레이를 주문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봤지만 나온지 오래된 녀석이라 그런지 인터넷 서점은 물론, 오픈마켓에도 물건이 통 보이지 않더군. 그나마 세가지 정도 물건이 있었는데 참 고민되는 가격이었다. 1. (새것) 아웃 케이스 일반판 - 4.4만원 2. (새것) 스틸북 케이스 한정판 - 6.6만원 3. (중고) 스틸북 케이스 한정판 - 3.6만원 일반판을 사자니 한정판이 걸리고, 그렇다고 한정판을 주문하자니 6.6만..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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