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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여행이야기/전라북도18

군산 - 조식: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 오랜만에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솔직히 군산에서는 굳이 호텔 조식을 먹지 않더라도 아침식사를 할 만 한 곳들이 꽤 있지만 그래도 호텔 조식이 주는 '느낌' 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의 조식 장소는 1층 로비 안의 PATIO. 왜 다른 층이 아닌 로비에 식상이 있는지가 의문이긴 하다. 숙소보다는 행사장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걸까? 그래도 1층인 덕분에 호텔 주변의 조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오히려 고층에서는 살풍경한 풍경만 보였을텐데... 숙박을 하는 입장에서는 별로지만 식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1층 로비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요리의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맛있었다. 특히 한식이 마음에 들었는데...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정말 한식이 맛있었던 건지. .. 2023. 2. 15.
군산 - 숙소 :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 정말 오랜만에 베스트 웨스턴 호텔 군산점을 찾았다. 호텔 오픈 초기에 한번 투숙했었던 것 같은데... 당시 기억으로는 객실이 깨끗하고 조식이 맛있었지만 객실 방음이 아쉽고 위치가 애매한 그런 곳이었다. https://blog.naver.com/jisudkssud/90195205771 [전북] 군산 숙소 -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특2급 호텔?) / OM-D E-M1 + 12-40 & E-M5 + 12-50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 군산시 오식도동 814-5번지 (063-469-1234) http://www.gunsanhotel.co.kr/ ... blog.naver.com 특히 위치가 쌩뚱 맞다 보니, 군산에 투숙할 일이 생기면 주로 라마다 군산 호텔을 찾곤 했다. 사실, 이번에도 라마다 군산 호텔을.. 2023. 2. 14.
고창 - 고창읍성 & KBS 드라마 촬영 백양사 아래 카페 소홍을 뒤로하고 서둘러 고창읍성을 향했다. 고창읍성은 밤 10시까지 운영을 한다고도 하고 야간에는 조명도 쏴준다고 하지만... 다음 날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의 삶에 쫓기다 보니 서두를 수 밖에. 사진은 밝게 나왔지만 이미 해가 거의 진 상태라 많이 어두웠다. 게다가 첫 방문이다 보니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더듬거렸던 기억이 있다. 주차장은 고창 특산물 판매장(?)과 함께 쓰고 주변에는 문화의 전당, 군립도서관 등 큰 건물이 서 있어 더욱 그랬던듯. 그래도 일자로 늘어선 조명을 따라 고창읍성 앞까지 도착. 저 성벽을 보며 어디로 가야 할지 다시금 고민하고 있는데 운동을 나온 현지인이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준다. 오늘 KBS에서 무슨 촬영을 나왔는지 읍성 안이 소란스럽다는 주의도 주시면서.. 2022. 12. 2.
장성 - 백양사, 늦가을 혹은 초겨울 단풍 (11/22) 강천산 휴게소(순창 고추장마을)에서 차를 달려, 목적지인 장성 백양사에 도착했다. 해가 짧아져 제법 어둑어둑하기도 했고 올라오는 길에 살펴 보니 단풍이랄 것도 없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남은 단풍을 즐기기 위해 백양사 아래 상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음을 재촉했다. 백양사로 오르는 길 초입에 보이던 단풍나무. 우리처럼 뒤늦게 백양사를 찾는 사람을 위해서인지 정말 온 힘을 다해 단풍잎들이 붙어 있었는데 정말 이거라도 있어서 어찌나 다행이지 싶었나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단풍은 이미 땅에 떨어져 있었고 그나마도 말라 바스라져 차가 지날 때마다 먼지로 피어 오르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나마 이렇게 나뭇가지 사이에서 곱게 마른 아이들이 예뻐 보일 정도. 단풍철이 지나도 한참을 지났으니 어쩔 수 없.. 2022. 12. 1.
순창 - 강천산 휴게소 & 순창 고추장 마을 조식을 마치고 차에 올라 어디를 갈지 잠깐 고민하다. 뒤늦은 단풍이라도 즐길 수 있을까 싶어 내장사로 차를 향했다. 거제에서 내장사까지 거리 263.5km, 자동차로 3시간 25분이면 만만치 않은 거리긴 하지만 어차피 서울로 올라가는 길, 조금 돈다고 생각하며 아무 것도 아니다. 사실 서울에서 거제까지는 거리가 거리인지라 거제를 더 둘러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가보고자 했던 거제 내 박물관 등이 월요일 휴관이라 거제는 통영과 묶어 한번 더 방문하기로 한 것. 그렇게 길을 달려 조금 쉬어갈까 싶어 강천산 휴게소에 들렀다. 고추장의 도시 순창답게 항아리에 고추씨 복주머니까지 작은 휴게소를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놨더군. 그런데 이게 무슨 소리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순창 고추장 마을을 갈 수 있.. 2022. 12. 1.
정읍 - 백양사 (21.10.17) 내장사를 방문한 뒤 바로 백양사로 이동했다. 수년 전에 왔을 때는 조금 더 오래 걸렸던 것 같은데 이번에 네비를 찍어보니 30분 내외 정도가 나온다.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단풍로 2169 전망 좋은 곳이라는 주차장이 하나 있다. 그곳에서 담은 사진. 아마 저 앞에 보이는 고가가 새로 뚫리지 않았나 싶다. 주차장에 차를 대면 바로 보이는 백학봉. 삼각삼각한 느낌과 못이 참 잘 어우러진다는 느낌이다. 아울러 주차장 한켠에 포토존이 조성돼 있어, 누구든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백양사 쌍계루 전망. 약수천에 반영되는 쌍계루의 모습과 주변 단풍이 참 인상적인 곳인데... 이날은 단풍도 없었고 바람이 조금 불어 반영도 마땅치 않았다. 백양사의 대웅전. 배경으로 보이는 백학봉이 인상적이다. 다른 사찰.. 2021. 10. 22.
정읍 - 내장사 (21.10.17) 남보다 한 발 빠르게 내장사를 다녀왔다. 단풍 절정은 11월 초 정도라고 하는데 사람이 많을 것 같아 한적할 때 슬쩍 다녀온 것. 단풍 시즌에는 차로 가득할 길. 바로 단풍 직전이라 그런지 차량이 더 없다. 지난 번 방문 때는 산 아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올라갔었는데 이번에는 내장사 코 앞까지 차량으로 올라갈 수 있었다. 케이블카 주차장까지 쭉 올라갈까 하다, 그래도 조금 걸어보자는 마음으로 중간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책을 시작했다. 혹시 몸이 불편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걸어보는 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산책로. 우화정. 수년 전에 방문했을 때는 들어가지 못하게 막혀 있었는데 이번에는 열려 있다. 단풍 시즌이 아니라 열어 둔 것일까? 지난 번 방문 때, 통제선을 넘어 사진.. 2021. 10. 22.
부안 - 내소사 전나무길 (20.05.31) 전나무숲길로 유명한 내소사. 이미 9월도 중반에 접어든 지금이야 나뭇잎들이 조금씩 붉은 빛을 띄고 있겠지만 지난 5월 마지막 날의 내소사는 푸르름이 한창이었다. 성인 1人 - 3,000원 / 주차비 - 2,000원 어느 정도 규모가 있다 하는 사찰은 늘 입장료를 받는다. 이 돈으로 관광객들이 편안히 다녀갈 수 있도록 관리를 하신다고 생각하면 사실 돈 조금 내는 건 아무 것도 아니긴 하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코로나 관련 기도도 해주신단다. 본인이야 마스크를 계속 하고 다녔는데 저 당시에도 내소사 입장객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꽤 있었다. 상대적으로 지방은 청정지역이었기 때문일까? 지금이야 전국이 난리지만... 일주문을 지나 내소사를 향하며 만난 전나무숲길. '내소사 전나무숲길' 어디서 들어봤.. 2020. 9. 17.
군산 - 여행기록: 진포해양공원, 새만금방조제, 초원사진관 (아이폰X) 어제(18.04.28) 다녀온 군산여행.퇴사를 하는 지인이 있어,직장 동료들끼리 다녀온 이별여행(?)이었다.이미 여러차례 방문한 곳이라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 그나마 찍어온 몇 장을 포스팅 해볼까 한다. 조업시간이 아닌지평소보다 배가 한 결 더 많은 느낌이다.어쩌면 썰물이라 그럴지도. 서해는 서해다.물이 빠지자 배가 뭍에 올려놓은 것마냥바닥을 훤히 드러내놓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조금 들어간 곳은아직 배가 떠 있을 수 있는 모양.바닥이 비교적 완만하다는 서해지만,정말 알 수 없기에 위험한 물 속이다.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쌀을수탈해 가기 위해 만들었다는 부잔교.이걸 보고 일본이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는 사람은 없길 바란다. 일본식 사찰, 동국사를 잠깐 들렀다(http://bonta.tis.. 2018. 4. 29.
군산 - 동국사: 많이 달라진 그곳 (18.04.28) 동국사 (절,사찰)063-462-5366전북 군산시 동국사길 16 한국에 있으나 일본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던지라첫 방문 때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던 사찰이다. 가장 최근 동국사를 방문한 것이 2015년이었으니그로부터 3년여가 지났다.다시 찾은 동국사는 어딘지 낯선 모습이었다. 원래 여행정보센터가 있었던가?주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건물도 이상하지만창구 중앙에 붙어 있는 '무료관람'이라는 글자는 더 이상하다.설마 이곳을 유료화 하려는 걸까? 그러고 보면 기존에 주차장을 활용하던 공터에는'100주년 기념관'이라는 건물이 자리 잡아,더 이상 주차가 불가능했다.바로 앞, 식당에서 운영하는 유료주차장에는 주차가 가능하긴 했지만... 부처님 오신 날 무렵에 군산을 찾은 적이 없었나 보다.동국사를 찾은 것만 네다섯.. 2018. 4. 29.
부여 - 백제문화단지: 어렵게 만난 관광지 (18.03.11) 늘 가보고 싶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백제문화단지를 만나보기 위해지난 3/11 정말 큰 마음을 먹고 길을 나섰다. 바로 앞에 백제문이 보인다.늘 여기까지는 잘 왔던 것 같은데이 앞에서 발길을 돌린 것이 몇 번이던가?이번에는 어디에도 유혹 당하지 않으리라. 입구부터 느낌이 제법 그럴싸 하다.경복궁이나... 그런 고궁에 온 느낌?이곳이 복원된 곳이라는게 살짝 믿어지지가 않는다. 입장권을 보여주고 정양문을 통과하면 눈에 들어오는 코끼리 열차(?)일반 궁이라면 아마 상상도 못할 일인데'복원'된 문화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겠지? 아무튼 이 열차 덕에 오래 걷는게 불편한 사람들도비교적 편안하게 백제문화단지를 관람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근정전을 떠오르게 만드는 천정전.조선의 궁궐이 백제의.. 2018. 4. 3.
18.02.24 군산 - 당일치기: 진포해양공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이성당빵집 > 둔율동 성당 지난 2/24 군산에서 우리가 움직인 코스는... 1. 진포해양공원 > 2.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3. (식)진갈비 > 4. (식)이성당빵집 > 5. 둔율동성당 위와 같은 순이다.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 모든 곳을 다 돌아볼 여력이 되지 않았기에흔히 군산여행 하면 떠오르는 일본식 가옥이나 새만금 방조제 등은 굳이 찾지 않았다.정해진 시간 안에 볼 수 있는 만큼만 보고 돌아온 것. 사실 필자야 군산을 꽤 자주 찾는지라 안 가본 곳이 거의 없다.오죽하면 저녁을 먹기 위해 군산에 내려갔다,후식으로 은파호수공원 옆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즐기고 서울로 올라오겠는가? 하지만 오늘은 손님도 있었고군산은 잠심 들를 뿐, 목적지가 따로 있었기에 가장 빠르게 볼 수 있는 곳만 추려봤다.뭐, 이렇게 추리지 않더라도.. 2018. 3. 5.
18.01.13 부여 - 백제보전망대(백제보/백제보좌안): 백제문화단지 관람 실패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가보고자 길을 나섰다.이미 두번이나 부여를 찾았지만,첫방문 때는 관람시간이 끝나서, 두번째 방문 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보지 못한 백제문화단지.이번에는 반드시 가보자는 마음으로 핸들을 잡은 것. 그런데...백제문화단지를 코 앞에 두고 만난 이상한 건물 하나.아무리 봐도 전망대 같아 보이는 외경에 차를 세우지 않을 수 없었다.얼음이 얼어있는 강 위에 쌓인 눈을 내려다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말이다. 실제로 이곳은 '백제보전망대'로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금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었다.게다가 관람료도 무료!심지어 전망대 내부에 설치된 망원경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다. 전망대 한 켠에 붙어 있던 금강의 옛모습.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지금의 금강과 비교해 보면 정.. 2018. 2. 10.
군산 - 성당: 천주교 둔율동 성당 (18.01.07) / 아이폰6 PLUS 언젠가...군산 동국사를 찾은 뒤에 성당이 보이길래 들러본 적이 있었다.'천주교 전주교구 월명동 교회'였는데신식 건물인지라 큰 감흥은 없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찾아 보니 군산에도 꽤 오래된 성당이 있더군. 천주교 둔율동 성당이 바로 그곳.성당 입구, 석재간판에 보이는 '군산최초의 성당 SINCE 1929~'가 눈에 띈다.사실 19:00부터 미사가 있다하여, 미사 참여를 목적으로 방문한 곳인데미사가 30분만에 끝나버린 건지 45분쯤 도착하니 이미 미사는 끝난 뒤였다. 성당 사진을 담고 있는데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아주머니 한 분이 말을 거신다.'어디서 오셨냐'며 말문을 여신 아주머니는 성당 자랑에 여념이 없으셨다.군산 둔율동 성당은 전주 전동 성당과는 다른 양식으로 지어졌다며,둔율동 성당의 아름다움을 .. 2018. 1. 16.
군산 - 맛집: 진갈비 (18.01.07) 군산의 먹거리를 검색하다 알게 된 떡갈비.사실 군산에서 떡갈비를 먹어보기 전까지, 먹어본 떡갈비는 모두 냉동이었다.싸구려 함박 스테이크와 비슷한 식감의 냉동 떡갈비. 하지만 군산 특산물(?)이라며 판매하는 떡갈비는 냉동 떡갈비와 태생이 살짝 다르다.냉동 떡갈비가 맛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아무래도 모든 면에서 군산 떡갈비가 훨씬 나은 것이 사실. 물론 가격 역시 큰 차이가 있다는게 문제지만... :( '군산 떡갈비'로 검색하면 유명한 떡갈비집이 여러군데 나오지만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곳은 이곳, 다.호불호 갈리지 않을 맛에 적당히 깨끗한 시설,나름 주차하기 좋은 위치 등 여러가지 이유에서 말이다.물론, 가게 앞 주차공간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얼마 되지 않지만... 바로 인근 아파트 담장을 따라 노상주.. 2018. 1. 15.
군산 - 관광: 선유도 다리 개통(무녀도 & 장자도) (18.01.07) 종종 관련 기사나 포스팅을 봐왔던 군산 선유도 다리가 완전히 개통됐단다.지난 가을까지만 해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개통 상태였다고 했는데이제 일반 차량도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조금 늦은 시각에 출발해 선유도를 향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늘 들리는 행담도 휴게소.구간단속 구간 안에 휴게소가 있는지라 이런저런 말들도 많은 걸로 알지만,바다 한 가운데(?)라는 지리적 잇점과 서해대교 조망이라는 강점을 앞세워늘 사람들로 붐비는 서해안 고속도로의 대표 휴게소이기도 하다. 아무튼 늘 그렇듯이 이곳에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공수해서 다시 발걸음을 서둘렀다. 참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마땅히 고급유를 파는 주유소가 없다.만약 고급유를 넣고 싶다면 출발하기 전에 넣고 고속도로를 타고,고속도로에서 나와 근처.. 2018. 1. 15.
군산 - 은파호수공원 + 티티카카 카페 (아이폰6 PLUS) 폰카라 포스팅 하기는 조금 민망하지만 올려보는... 군산 은파호수공원 야경 얼마 전에 포스팅 했던 이성당 빵집을 들린 후에 찾은 은파호수공원.찾아보니 은파 유원지, 은파 관광지 등의 이름으로도 부르는 것 같다.정확히는 미제 저수지 초입쪽이 은파호수공원, 은파물빛다리 부근은 은파관광지인건가? 아무튼 수년 쯤 전 벚꽃이 한창일 무렵 벚꽃을 보러 왔던 기억이 있다.벚꽃이 정말 흐드러지게 피어서 좋긴 했지만,물 옆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추워서 엄청 고생을 했던 기억도... 다시 찾은 은파호수공원은 그 때만큼 활기찬 느낌이었다. 뭔가 하늘로 날리는 장난감 같은 것들(...)을 엄청들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줄을 잡아 당기는 건지 건전지로 하는 건지...하늘 높에 쏘아 올리면 프로펠러가 돌면서 활강하며 내려오는 장난감... 2017. 9. 1.
군산 - 맛집: 이성당 빵집(단팥빵과 야채빵)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군산이다.볼거리에 비해 한적하다는 느낌?게다가 먹을 것도 입맛에 딱 맞으니 이보다 좋은 여행지가 없다 싶을 정도.그 중, 군산에 내려갈 때마다 찾는 맛집 중 한 곳이 바로 빵집이다. 지난 번 왔을 때, 본점 바로 옆 건물이 공사중이었는데 그 자리에 이성당 분점이 생겼다.클로징 시간이라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겉 보기로는 카페형태로 운영하려는게 아닐까 싶다.아무튼 뭔가 분위기 있게 잘 지어둔 건물인듯. 본점에 내부에는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사람이 제법 있었다.주말 좀 이른 시각에는 외부에서 온 관광객들 때문에 건물 밖으로 줄을 늘어 서 있다던데...늘 평일 내지는 주말 늦은 시간에만 이 곳을 찾으니 실제 본인 눈으로 그런 광경을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늦은 시간.. 201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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