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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문화이야기

영화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Spider-Man: No Way Home, 2021)

by BONTA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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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4DX로 보고 왔다.

 

가능하면 4DX보다는 IMAX를 보고 싶었는데

IMAX관은 심야영화까지 거의 매진에 가까운지라

어쩔 수 없이 작은 상영관의 4DX를 선택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4DX도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으로 즐길만 하다.

IMAX 예약이 어렵다면 근처 4DX관을 찾아보길 권한다.

 

영화 내용으로 돌아와 포스터에 나와 있는 정도만 스포를 하자면,

닥터 옥토퍼스와 닥터 스트레인지가 나와 영화가 풍성해지는 느낌이었다.

그외에도 닥터들이 잔뜩 몰려 나와, 가히 닥터들의 영화라 할만 하다.

 

근래 본 마블 영화, 샹치가 완전 기대에 못 미쳐서

(쿵푸팬더의 드래곤 워리어와 소림축구를 섞은 느낌?)

마블이 이제 감이 떨어졌나 싶었는데...

(보지는 않았지만 이터널스도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느낌이었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그런 불안을 완전히 불식시켜줬다.

 

비주얼이 워낙 압도적이고 시나리오 전개도 빠른 편이라

기존 시리즈나 빌런들을 몰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볼 수 있겠지만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기존 스파이더맨 시리즈들을 한번쯤 복습하고 가는 편이 좋다.

 

쿠키는 두개가 준비돼 있고,

특히 두번째 쿠키가 굉장하니 꼭 끝까지 상영관에 앉아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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