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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2

영화 - 압꾸정 (Men of plastic, 2022) 친구가 티켓을 끊어줘 압꾸정을 보고 왔다. 유해진씨를 좋아하는지라 올빼미를 볼까도 싶었는데 얼마 전, 컨저링을 본 후유증이 아직 남아있는지라 스릴러 장라그 조금 부담스러워 차선책으로 압꾸정을 선택했다. 영화 장르 마동석, 속칭 마동석 무비라 평타는 칠테니까. 그런데 의외로... 압꾸정은 내가 아는 그 마동석 장르의 영화가 아니었다. 주연이 주연이다 보니 중간중간 마동석 스타일이 나오긴 하는데 정말 그런 장면들의 비중이 없다 싶을 정도로 낮았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마동석이 까메오로 나와도 됐을 정도의 비중으로... 물론 주연이 마동석이니 마동석이 자주 보이긴 하지만 주로 나오는 마동석은 내가 아는 마동석이 아니었다는 표현이다. (마동석, 마동석 하는 이유는 내가 마동석을 보러 극장에 갔기 때문) 영화의 .. 2022. 12. 1.
영화 -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2% 부족한 조선명탐정 3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 힘내!) 부모님을 모시고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을 보고 왔다.음...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 살짝 충격적이었지.그간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봐왔던 그 느낌이 아니었다고 할까. 조선시대에는 없었을 것 같은과학수사나 물리법칙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조선명탐정의 묘미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이번 편은 뜬금 없는 흡혈귀 이야기를 들고 나와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더군. 그럼 차라리 오컬트와 코믹을 섞었더라면 어땠을까 싶지만코믹은 코믹대로 따로 놀고 오컬트는 온데 간데 없었다는 느낌.코믹도 아니고 탐정도 아닌데 호러나 오컬트도 아닌... 뭔가 다 따로 반죽 같은 느낌인데다상영시간까지 120분에 달하니 중반이후로는 영화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다.만약 상영시간이 30분만 짧았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 201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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