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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6

거제 - (숙소) 소노캄 거제 조식 여행지에서의 1박은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 아쉬움을 뒤로한 채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다. 사실 호텔이나 리조트 조식은 굉장히 비싸긴 하지만 이 또한 '여유'를 구매한다 생각하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조식 뷔페는 고층에 자리잡는 경우가 많은데 소노캄 거제는 오션뷰(혹은 오션어드벤쳐뷰) 때문인지 지하2층 셰프스 키친에서 진행된다. 음식 사진은 이 몇장으로 갈음하지만 훈제 연어를 포함해 꽤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다. 음식 퀄리티도 나쁜 편은 아니었고... 다만 가격 대비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 그래도 조식만의 장점이 있다면, 낯선 동네에서 먹을만 한 집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는 것, 조금은 늦게까지 쉬고 평균 이상의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뷔페식이니 양이.. 2022. 12. 1.
거제 - (맛집) 소노캄 거제 몬테로쏘 솔비치 삼척에서 하루 묵으며 마마티라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분위기며 맛이 제법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현지 맛집을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숙소의 레스토랑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말이다. 그래서 요즘은 숙소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한끼를 먹곤 하다. 하다 못해 룸서비스라도 한번 주문해서 먹곤 하는데 그게 여행의 기분과 여유를 배가 시켜 주는 느낌을 주기 때문. 같은 이유에서 소노캄 거제 지하 1층에 위치한 몬테로쏘를 찾았다. 차분한 조명도 좋았고 저녁시간을 이미 비켜간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함해서 더욱 좋았다. 소노캄 거제가 해안가, 경사가 있는 곳에 자리 잡았기 때문인지 로비 기준에서는 지하 1층인 몬테로쏘. 하지만 해변 산책로를 기준으로 보면 몬테로쏘가 오히려 1층 같다. 아마 계단 이용이.. 2022. 12. 1.
거제 - 맛집: 장수 굴국밥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 장수굴국밥055-688-0963경남 거제시 옥포로6길 20-1 아침식사가 가능한 로컬 식당을 찾다 발견한 곳.인터넷을 검색하니 이곳 말고 다른 식당들이 주루룩 뜨는데...어째 블로그 작업을 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어그나마 그런 느낌이 좀 덜한(?) 장수 굴국밥을 찾았다. 아울러 지난 밤 묵었던 숙소,과 가깝다는 점도 이곳을 찾은 이유 중 하나.호텔 조식도 생각을 안해본 건 아니었으나...가격이 워낙 만만치가 않았던지라과감히 체크아웃을 하고 장수굴국밥으로 걸음을 옮겼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가게 앞도 한산했고가게 앞 이곳저곳에 한 칸씩이지만 노상 공영주차장 구획도 그려져 있었다.낮 시간 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침에는 주차 때문에 고생하진 않.. 2018. 7. 31.
통영 - 2일차: (3) 삼도수군통제영 혹은 통영세병관 (18.07.07 / 아이폰X & A7M2+24240) 통영삼도수군통제영055-645-3805문화시설경남 통영시 문화동 62 전날 밤, 이곳 주차장에 차를 넣다 범퍼를 살짝 해먹었다.뒤에 기둥이 있는 걸 미처 못보고 후진을 하다 그만...아무튼 이튿 날, 삼도수군 통제영을 다시 찾았다. 본의 아니게 올라가게 된 뒷 길.주차장 왼편으로는 통제영으로 올라가는 메인 도로가 나 있고오른편으로 돌아 길을 따라 조금 걷어 보면 나오는이 작은 계단으로도 삼도수군 통제영에 올라가 볼 수 있다. 계단에 올라서면 보이는 풍경.통제영을 압도하려는 듯 보이는 교회가 눈에 들어온다.도대체 교회들은 왜 저렇게 높게들 올리는 걸까?'대형교회'가 하나님의 뜻이기라도 한 건지... 아까 우리가 지나온 길도 눈에 들어온다.시장통이라 그런지 활기에 가득 찬 모습이 보기 좋다.마음 같아서는 저.. 2018. 7. 23.
거제 - 2일차: 바람의 언덕 / 학동 흑진주 몽돌 / 구조라 해수욕장 애드미럴 호텔을 나와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바람의 언덕을 향해 길을 나섰다.예전에도 두어 번 거제를 찾은 적이 있는데그 때는 왜 바람의 언덕에 가보지 않은 건지... 아마 조선소 맞은 편에서 보지 않았나 싶은데거제/통영이 정말 거북선의 도시(?)가 맞긴 한듯!여기저기 거북선이 많이 보이는 걸 보면 말이다. 개인적으로 '거북선'이라고 하면어려웠던 임진왜란 희망의 상징이라는 느낌이라 정말 마음에 든다.어렸을 때 봤던 드라마도 긍정적 이미지에 한 몫 거드는 듯. 평일이라 비교적 손쉽게 주차를 마치고 올라선 바람의 언덕.평일이 이 정도면 주말에는 거의 주차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주차 이전에 진입 자체가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아무튼 바람의 언덕에서 내려다 보는 도장포,사람도 적당히 붐비는 것이 활기있어 .. 2018. 7. 16.
거제 - 숙박: 거제 애드미럴 호텔 (시내에 자리 잡은 가성비 좋은 호텔) 내 돈 주고 숙박한 후기 =) 애드미럴호텔055-687-3761경남 거제시 서간도길 16 생각해 보니 호텔 사진을 찍어둔게 없어서어쩔 수 없이 그나마 호텔이 많이 찍혀 있는 사진으로 대신해 본다. 통영에서 하룻밤을 보낼까 했는데다음 날 거제에 들어오는 것도 나름 부담일 것 같아굳이 한 밤 중에 거제로 차를 달려 호텔을 잡았다. 그리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거제 애드미럴 호텔은 만족스러운 호텔이었다. 시내에 자리 잡고 있고 건물 자체가 높지 않은데다호텔 바로 옆에는 별게 없는지라 뷰는 별로였지만,호텔에서 조금만 나가면 롯데마트, 맥도날드가 있는지라차량이 없는 사람도 부담 없이 뭔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위치였다. 무엇보다 가격 대비 숙소 퀄리티가 괜찮았다.부가세 포함 10만원 정도를 지불했는데엘레베이터가 없.. 201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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