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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2

관악구 - 종로 계림 닭도리탕 원조 서울대입구점 (샤로수길 맛집) 사실 이곳을 맛집이라 해야 할지는 조금 주저된다. 어디에나 있는 체인점이니 맛집이라 해야 하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서울대입구, 샤로수길에서 닭도리탕이 생각 나면 찾아봄직한 집이기에 포스팅을 해본다. 흔히 말하는 양재기에 담겨 나오는 닭도리탕. 우선 알루미늄 냄비에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가 TV에서 중금속이 어쩌고... 하는 기사를 보긴 했지만 최근 결론은 '냄비에서 나오는 양 정도는 괜찮다.' 인듯. 냄비 이야기는 각설하고... 압도적인 마늘 양이 인상적이다. 기본적으로 조리가 얼추 된 상태로 나와서 조금 더 끓이는 정도로 바로 섭취가 가능하다. 기본 찬이랄 건 없다. 깍두기와 콩나물 무침이 끝. 반찬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부실하기 이를데 없는 구성이다. 본인이야 메인 요리만 있으면.. 2022. 8. 26.
순천 - 별천지 닭도리탕 순천에 가면 늘 찾는 집, 별천지. 사실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을 파는 곳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굉장히 맛이 진한 닭도리탕을 파는 집이다. 전경부터 범상치 않은 느낌이다. 지금이야 이미 익숙한 곳이라 조금 덜하지만, 처음 별천지를 찾았을 때는 굉장히 놀랐었으니까. 연못을 둘러 우측은 방갈로 형태의 방이 있고, 좌측은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놓아져 있는 형태. 손님이 없으면 방갈로에서 식사가 가능하며, 혹시 사람이 많은 경우는 테이블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찬 역시 수년째 똑같지 않았나 싶다. 김치, 오이지, 부침개에 오뎅, 콩나물 무침. 개인적으로는 이중, 오이지가 가장 마음에 든다. 물론, 부침개도 별미이긴 하지만. 닭백숙과 닭도리탕을 판매하는데, 사실 수년간 이곳을 찾으면서도 백숙을 먹어본 적은 없다. 닭..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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