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마크윌버그1 영화 - 마일22 (Mile22, 2018) 왓챠 추천작에 떠 있던 마일22. 포스터에 마크 윌버그와 론다 로우지가 보이길래 사실 큰 고민 없이 선택한 영화다. 그런데 영화 자체의 재미는 그다지 없었다. 스토리도 그저 그랬고 컨셉인지 모르겠으나 등장인물들이 짜증으로 가득했다. 물론 목숨 걸고 작전을 수행하면 제정신인 사람이 없는 것이 현실이겠지만... 현실 고증을 그런 부분에서 할 필요가 있었을까? 영화가 시종일관 총을 난사하며 액션을 보여주긴 하는데 대체로 화면이 클로즈업 된 상태인데다, 핸드 헬드처럼 흔들리는 화면이 총소리와 어우러지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뜬금 없이 작전 본부나 CCTV로 화면이 넘어가니, 정신 없음이 한층 더 심해지는 느낌. 영화 후반의 긴장감 넘쳐야 할 액션씬은 어두운 건물 안에서 뭔가 투닥거리며 시끄럽게 총소리만 .. 2021. 12.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