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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5

김포 - 강릉 해변 메밀 막국수 (옹심이 칼국수) 자동차 카페에서 추천 받은 맛집, 김포 강릉 해변 메밀 막국수. 블로그 맛집보다 동호회에서 개인이 소개하는 맛집이 낫지 싶어, 눈에 보이는 족족 지도에 표시해 두고, 혹시 그 근처에 볼일이 생기면 한번씩 들러보고 있다. 오늘은 검단 쪽에 약속이 생겨 김포 강릉 해변 막국수에서 식사를 하고 바로 옆, 글린공원으로 넘어가는 일정을 잡아봤다. 동네 사람이 소개하는 맛집들의 장점은 대체로 한산하다는 점이다. 대기줄이 길지 않아 식사를 빠르게 마칠 수 있어 좋다. 점심시간을 살짝 비켜 간 까닭도 있겠지만 오늘 들른 강릉 해변 막국수 역시 사람이 붐비지 않아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자동차 카페의 맛집을 선호하는 이유 두번째는... 주차 공간이 확보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체로 차량을 가지고들 움직이다 보니.. 2023. 1. 12.
라면 - 오뚜기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오뚜기 고기리 막국수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 '그렇게 맛이 괜찮은가?' 싶었지만 통 기획가 없었는데 얼마 전, 저렴하게 물건이 풀렸다기에 바로 주문했다. 가격은 4인분 기준 10400원이었으니, 1인분에 2600원 꼴로 라면 치고는 비싼 편이다. 그나마도 품절일 때가 많아 구입이 쉽지 않은 실정. 후기를 찾아보지도 않고, 그 흔한 조리예조차 보지 않고 주문한 오뚜기 고기리 막국수. 막상 받아 보고 나니, 빨간장이 들어 있는 일반 막국수가 아니라, 들기름 베이스의 막국수여서 조금 놀랐다. 포장을 뜯어 보니 일반 라면이 아니었다. 진짜 막국수 면이 들어 있는 정말 국수. 게다가 스프도 네종류가 충실히 들어 있어, 비싼 가격이 조금 이해가 되긴 했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메밀면이다. 어쩐지 완충재로.. 2021. 6. 10.
가평 - 맛집: 옛골 숯불 닭갈비 (아이폰6 PLUS) ※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침고요 수목원을 둘러보고 나오던 중 들른 옛골. 1. 닭갈비를 먹어야 한다.2. 주차장이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만족스럽게 충족시켜 주는 곳이었기에 별다른 고민 없이 그냥 들어갔다. 관광지 식당답지 않게 내부는 제법 넓직 하니 마음에 들었다.간혹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에 가면 자리에 앉을 때부터 짜증이 밀려오는데,이집은 사람이 좀 밀리는 날도 나름 여유 있게 식사를 할 수 있을듯. 별 기대 없이 들어간 집이지만,메뉴에 도 보였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잣두부가 도대체 무슨 맛일지 정말 궁금해 했었는데 말이지...이 정도면 정말 제대로 찾아 들어오지 않았나 싶다. 가격은 서울과 비교해서 크게 싸지도, 비싸지도 않았으니 무난한 수준.그런데 메뉴 가운.. 2017. 6. 7.
외식 - 춘천: 우미 닭갈비 막국수 ※ 내 돈 주고 사먹은 후기 쁘띠프랑스를 나서서 집으로 향하던 길에 갑자기 생각난 춘천 닭갈비.네비게이션을 찍어보니 서울과 정반대 방향으로 한시간 남짓 거리다.사실 닭갈비야 서울에도 동네마다 몇 군데씩 가게가 있지만 또 본토의 맛이라는게 있지 않은가?일단 주저 없이 춘천으로 차를 몰았다. 그냥 막무가내로 춘천에 오긴 했는데 특별히 아는 가게도 없거니와 춘천에 사는 지인도 없다.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일단 공영주차장에 차를 넣기로 하고 골목길로 들어섰는데...바로 눈 앞에서 아무리 봐도 현지인으로 보이는 분들이 차에서 우르르 내려 어떤 가게로 들어갔다. 오호... 좋아! 너로 정했다! 마침 우리가 향하던 공영주차장과도 도보로 1분 거리라 고민할 것도 없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북적거리는 걸 보니 잘.. 2017. 2. 8.
맛집 - 광명족발 : 명태 식해 막국수 광명족발 해당 건물 2층에 있는 미용실에 들렸다 냄새에 끌려 우연히 족발을 한 번 사다 먹어본 곳이다.그런데 그 맛이 썩 괜찮아서 그 뒤로는 한 번씩 가서 포장해 오곤 한다.배달을 안해주니 먹고 싶으면 찾아가는 수밖에 없는 이상한 족발집...뭐... 시켜먹는 족발들보다는 훨씬 맛있기에 굳이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감수할 만한 집이긴 하다. 이 날도 집에 손님이 온다길래 접대용 족발을 사러 광명족발을 찾았다.시간은 아마 오후 1시를 막 넘긴 무렵이 아니었을까?두 테이블에서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막국수를 즐기고 계셨다.사실 이 때만 해도 족발을 사서 가려는 생각밖에 없긴 했지. 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나가시는 할아버지 한 분이 통화중에... "나 막국수 먹고 가는데, 이 집, 막국수 잘하네! 응? 아니, 여기 그.. 201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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