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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 밤 벚꽃 & 아덴 디저트 카페 보문호 주변은 조명이 잘 돼 있어서, 밤 벚꽃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흔히 말하는 '야경'이 괜찮은 곳, 경주. 달까지 도와준 덕에 한층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 큰 카메라에 망원렌즈를 가져갔다면 정말 그럴싸한 사진 한장을 건질 수 있었을지도... 제법 그럴싸해 보이는 사진이지만, 사실은 화장실 건물. 하지만 기와지붕과 벚꽃, 달의 조화가 마음에 든다. 어느쪽으로 걸을까 하다 쌍둥이 나무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대명리조트부터 쌍둥이 나무, 아덴 카페까지가 메인 스트리트, 그리고 라한셀렉트 경주 쪽은 변두리라는 느낌이다. 일요일 밤임에도 사람들이 조금 모여있다. 역시 낮처럼 마스크는 다들 잘 쓰고 있어서 산책에 큰 부담은 없었다. 길을 걷다 마주친 아덴. '아덴 긍정빵' 이라는 걸 추천 받아.. 2021. 4. 21.
대전 - 빵집: 성심당 케익부띠끄 (몽블랑 컵케익 / 아이폰X) 성심당케익부띠끄1588-8069제과, 베이커리대전 중구 대종로 480 1층 으능정이 사거리가 있는 대종로를 거닐다 보면이곳, 성심당 케익부띠끄를 그냥 지나칠 수는 없을 것이다. 이국적인 건물,따뜻한 노란색의 조명,게다가 가을 몽블랑 포스터를 본다면 더더욱 그냥 지나치지 못하리라. 일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도 크게 없이 한적한 모습이다.저 안에서는 아마 성심당 순수롤을 만들고 계신듯.이렇게 주방을 공개해 놓으니 훨씬 믿음이 간다. 하지만 이날의 목적, 몽블랑이 먼저다!라고 컵케익 코너를 둘러봤는데 몽블랑이 없다...일요일 저녁 시간이라 모두 팔려버린 걸까?다른 케익들도 모두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오늘 이곳을 찾은 이유는 '가을 몽블랑'이었는데 말이지. 라고 엄청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바로 그 순간! 카..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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