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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영화2

영화 - 몬태나 (Hostiles, 2017)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영화, 몬태나. 영화의 원 제목은 Hostiles, 즉 '적의(敵意)' 다. 영화 시작부터 적의로 시작해, 끝까지 적의의 흐름에 대해 이야기 했던 영화. 인디언을 증오하는 백인 군인과 인디언에게 가족을 잃은 부인, 그리고 인디언의 삶을 빼앗은 것을 미안해 하는 백인 군인. 그 사이에 벌어지는 인디언과 인디언의 갈등. 인디언을 사이에 둔, 백인과 백인의 갈등. 크리스챤 베일이 주연을 맡아 보게 됐지만, 크리스챤 베일이 아닌 그 시대의 영웅들만 기억에 남은 영화. 2021. 12. 26.
영화 -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이 영화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사람이 꽤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영화감독이라고는 스티븐 스필버그나, 워쇼스키 남매 밖에 모르는 필자에게도 익숙한 걸 보면.그리고 영화 는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를 확실히 알려준다.서부 영화에 관심이 없는 본인조차도 두시간이 넘도록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니까.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긴장감의 연속이었고또 필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전개가 지속되는 반전의 연속이기도 했다.무엇보다 노예제도가 한창일 무렵 미국을 배경으로'흑인'이 '총잡이'를 하고 있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나도 파격적이었다고 할까? 생각해 보라!신분제가 극에 달한 조선시대, 한양 한복판에서 노비가 칼을 차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심지어 노비를 마땅찮아 하는 양반들에게 통쾌하게 한 마디 던지는 .. 2017.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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