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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4 - 골목길 산책 중 우연찮게 들여다 본 골목길. 가스통도 그렇고... 어릴 때 생각이 조금 나는 곳이었다. - 아이폰11 PRO MAX 2023. 3. 8.
일상 - 23.03.08 봄 어느 새, 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 봄. 아이폰 11 PRO MAX 2023. 3. 8.
일상 - 겨울, 장미 (아이폰11 PRO MAX) 길을 걷다 마주친 장미. 한 겨울 추위 속에 마치 피어 있는 것처럼 제 모습 그대로 내 시선을 사로 잡은 녀석. 2023. 1. 20.
일상 - 22.12.21 청룡산, 눈 (아이폰11 PRO MAX) 점심시간은 산책 나온 사람들이 종종 보였던 길. 오늘은 눈 때문인지 조용하다. 부지런한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바닥을 지키고 있는 친구가 대장인 모양이다. 몸집이 제법 컸을 것 같은 개의 발자국. 간혹 산책 나오는 리트리버가 한마리 있었는데... 그 녀석이 남긴 흔적일까? 단풍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려워 진 가운데 마른 잎이나마 존재감을 뿜어 내고 있던 녀석. 흰색과 어우려져 더욱 강렬한 느낌이다. 그리고 관악구청 앞에서도 발견한 강렬한 붉은 빛. 2022. 12. 21.
20.09.14 - 일상: 무궁화 우리나라의 국화임에도 불구하고 보기 힘든 꽃. 무궁화. 그 보기 어려운 꽃이 눈에 들어와 냉큼 휴대폰을 들이 밀었다. 무궁화에는 벌레가 많이 꼬인다고 하는데... 그게 일제가 지어낸 헛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실제로 어제 눈에 띈 이 무궁화에는 벌레가 한 마리도 없었다. 하지만 벌레가 있으면 또 어떤가? 그 만큼 벌레들에게도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준다는 것 아닐지... 무궁화 주변의 넘치는 꽃가루를 보면 내가 벌이라도 무궁화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을듯. 2020. 9. 15.
20.09.13 - 일상: 영등포 뒷편에 자리 잡은 으리으리한 건물들과 바로 앞에 위치한 오래된 공장들. 타임스퀘어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차량들과 문 닫은 공장의 한산함이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아직 성체가 아닌 것 같은데 젖이 불어 있던 녀석. 묘하게 사람을 잘 따른다 했더니 가게 앞에 물그릇이 눈에 들어왔다. 거리의 동물들에게도 따뜻한 사회가 되길... 개인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물. 다만, 그 건물 때문에 푸른 하늘을 볼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다. 그야말로 바다로 가고 싶은 기분이 들게 만드는 하늘이었다.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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