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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천3

18.04.02 - 판교, 벚꽃 (아이폰X) 어느샌가 모두 피어버린 판교의 벚꽃.이상기후 때문이라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매화보다 벚꽃이 먼저 피어버리는 이상한 요즘이다. 어떤 나무는 이미 꽃잎이 지고나뭇잎이 나오고 있었다.벚꽃축제 기간을 루즈하게 잡은 지자체가 있다면 속이 타들어 갈듯... 건물과 어우러진 모습을 담고 싶엇는데아무래도 생각처럼 예쁘게 담아지진 않더군.이 사진 만큼은 카메라 탓을 한 번 해보고 싶다. 매 해 찍는 위치에서도 한 장.딱 눈 높이에서 피는 꽃이라 늘 이 사진을 담는 것 같다.풍성하니 꽃다발 같은 느낌도 들고. 조팝나무(...)는 찬조출연.계단처럼 길게 피어있는 모습이 참 좋다. 2018. 4. 3.
스냅 - 17.06.27 판교 운중천: 징검다리 철거 (아이폰6 PLUS) 지난 6/27 이니, 벌써 찍은지 한 달도 더 된 사진을 포스팅 해본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이 사진을 찍기 수 일 전부터 운중천의 징검다리를 철거한다는 공지를 본 것 같다.하천의 흐름을 좋게 해 하천을 되살리려는 목적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다.당시, 그 공사 안내판을 보면서 참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그도 그럴 것이 한 동안 그 징검다리로 거의 매일 산책을 다녔었으니까. 정확한 공사일까지는 몰랐는데 우연찮게 공사 현장을 목격했다.포크레인 한 대가 하천에 들어가 돌다리를 걷어 내고 땅을 파고 있는 현장.시원섭섭이 아니라 그저 섭섭한 마음만 가득하더군. 아침이면 저 돌다리 부근에서 피래미들이 튀어 오르는 광경도 봤었고가끔은 오리들이 돌다리 위에서 쉬고 있기도 했었으니까.그러고 보니 저 돌다리에서 도심에서는 .. 2017. 8. 1.
스냅 - 판교 운중천 부근 (E-M5 II + 12-50mm) 어제(17.05.15) 점심 때 담은 사진인데 밍기적거리다 이제야 포스팅을 해본다.사실 스냅인지라 포스팅이라 부르기도 뭐하긴 하지만...그냥 일상을 담는다는 기분으로. 운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에 도로를 추가하는 공사.아마도 매송2교(?) 확장 공사 현장이지 싶다.그 와중에 크레인이 새차인데 너무 깨끗하고 예뻐서 한 컷 담아봤다. 봇들 9단지 금호 어울림 아파트 단지 내 공원으로 보이는 곳.지도상으로 보면 사유지 같은데... 글쎄...아무튼 굉장히 잘 꾸며놓았다.제법 어디로 소풍 나온 것 같은 기분까지 내주던 곳. 슬슬 장미 시즌이 다가오는 듯 하다.판교 소방서 옆 장미길(필자 마음대로 붙인 이름이지만)도 슬슬 볼만해 질듯.아무튼 공원 조성이 꽤 잘돼 있어서여유가 있으면 이곳으로 이사와 살고 싶다는 생각까..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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