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존윅2

영화 - 존윅4 (왕십리CGV IMAX) 조나단? 윈스턴? 이 두 마디가 존윅을 관통하는 가장 의미심장한 대사 아닐까 싶다. 어제, 왕십리 CGV IMAX관에서 존윅4를 관람했다. 생긴지 오래된 극장이라 그런 건지, 아이맥스임에도 주말 당일 예매가 가능할 정도로 여유가 있어서 오후 1시경에 G열 4자리를 예매할 수 있었다. 용아맥과 같은 비용에 굳이 시설이 더 열악한 왕십리에서 비싼 돈을 주고 영화를 보지 않는 심리가 작용한 걸까? 아니면 생각보다 존윅의 인기가 그리 높지 않은 걸지도... 나조차도 3편은 보고 실망 가득하다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다. 존윅 3의 충격이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튼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존윅 4는 괜찮았다. 존윅 3의 되지도 않는 칼부림 액션도 많이 사라졌고 정말 숨쉬는 시간 빼고는 끊.. 2023. 4. 17.
영화 - 존윅 3: 파라벨룸 (여의도 CGV) 지난 주말, 영화 3편을 몰아서 봤다. 토요일 저녁, 영등포 CGV에서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구로 CGV에서 알라딘을 본 뒤, 일요일 저녁에는 여의도 CGV에서 존윅3를 봤으니 최근 제법 인기 있다는 영화는 거의 다 본 셈이다. 이 중, 가장 기대가 컸던 영화는 누가 뭐래도 '존윅 3'였다. 그런데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아니, 기대와는 상관 없이 존윅3는 내가 알던 그 존윅이 아니었다. 영화의 엔딩 스크롤이 올라가는 순간, 혹시 감독이 바뀐 건 아닌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볼 정도로 실망이 컸다. 재미가 없냐...하면 글쎄, 그건 호불호가 갈린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존윅의 액션 스타일이 조금 바뀌었다는데는 모두 동의 했지만 나와 함께 영화를 본 다른 두명은 '그래도 괜찮았다'라는 평가였으니.... 2019. 6. 2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