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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리뷰이야기

TV - Alain Mikli 3D Glasses for LG Cinema 3D TV (LG TV 3D 안경)

by BONTA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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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LG 47" LCD TV를 사용하다 얼마 전에 LG65UH8500 모델을 해외직구 구매대행으로 구매했다.

제품 자체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 수도 있겠지만(...) 여튼 TV는 참 마음에 든다.

예전 TV에 없던 3D 기능도 정말 신기하고... 마치 극장에 와 있는 느낌이랄까?

문제라면 안경이 달랑 두개... 그것도 클립형이 아닌 일반 안경형만 포함돼 있다는 거...


이래서야 안경을 사용하는 필자가 3D 영상을 편안하게 볼 수 있을리가 없다.

과연 그 3D 기능을 얼마나 오래 사용할지는 나중 문제고...

당장 3D 영상을 원활하게 보기 위해 클립형 3D 안경을 찾아 나섰다.


오픈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검색 경로를 통해 알아본 결과 클립형 안경 하나가 대략 1만원선.

통상 0.9X만원 정도 하지만 배송비니 뭐니 포함하면 개다 1만원 정도 하는 듯 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온 <LG 3D안경 Alain Mikli 고급 셋트>

Alain Mikli 디자인의 3D 안경이 안경형 2개, 클립형 2개 총 4개 구성으로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


판매자의 사진이 살짝 부실해서 과연 새 제품일까... 사도 되는 걸까... 싶었지만 일단 주문했다.

그리고 받은 물건 바로 이놈.




나름 고급져 보이는 지함에 살짝 스폰지(?)로 다시 한 번 포장도 돼 있는 자태...

이 정도면 누가 봐도 새 제품 아닌가?

주문 후에도 계속 조마조마 했던 마음이 물건을 받고서야 풀어졌다.




스폰지를 벗기자 나타나는 LG와 alain mikli TM(R) 마크가 새겨진 스티커가 눈에 들어온다.

만약 비품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 정성이라면 그냥 정품으로 인정해주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그래도 이 물건이 정품이겠지!?

이게 비품까지 만들어서 팔 정도는 아닐테고...




지함을 여니 양 사이드로 안경 케이스 두개와 중앙에 위치한 클립 안경이 보인다.

이 지함도 무려 자석으로 고정된 녀석이라 TV에 딸려온 비닐 포장과 비교하면 기품이 느껴질 정도다.

어쩐지 이 종이 케이스도 버리고 싶지 않게 생겼어...

어디 보관할 곳도 마땅치 않은데!!!


그래도 뭔가 있어 보이니 일단 TV 앞에 잘 모셔놓기로 결정했다.




안경 케이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3D 안경이 짜잔~!

비닐 포장도 곱게 돼 있는 새제품이 확실하다.

모델명은 아마존 검색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데 AG-F270인듯?

하지만 안경형은 안경 착용자인 필자에게 전혀 필요가 없어서 비닐도 안 벗기고 다시 넣어뒀다.

나중에 집에 손님이라도 오시면 드리던지 해야지...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이 녀석... 클립형 3D 안경이다.

기존에 착용하던 일반 안경에 클립을 물려서 3D 안경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녀석.

모델명은 아마도 AG-F420 같다.




이렇게 기존에 사용하던 안경에 클립을 물려주면 별 불편 없이 3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요 근래에 방문한 극장에서도 이런 클립형 3D 안경을 나눠줬던 것 같은데...

3D 영화를 본지가 워낙 오래돼서 가물가물...

아무튼 렌즈도 꽤 큼직해서 어지간한 안경알은 모두 덮어주니 영화감상에 최적일 듯.



일단 세트가 구비됐으니 얼마 전에 구매한 <주토피아 블루레이>를 마음껏 감상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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