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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가끔 매장을 방문해 버거를 먹곤 한다.
대체로 주차장이 있는 맥도날드를 선호하는데
오늘은 맥도날드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근처 마트에 주차를 하고 맘스터치를 이용했다.
아직 점심 전이라 비교적 한산한 매장.
물론 우리 일행이 식사를 마치고 나올 무렵엔
매장 안에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사람이 많아졌다.
코로나인데 좁은 공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 있어도 되는 걸까?
앞으로는 그나마 테이블이 띄엄띄엄 있는 맥도날드를 가야 하나?
가장 좋은 것은 아예 오프라인 매장 자체를 안 가는 것이겠지만...
키오스크라 하나?
기계로 주문을 한다는게 그간 참 불편했는데
최근 트렌드인 '비대면'이라는 측면에서는 장점도 있는듯.
아무튼 기계 첫화면에 '치즈홀릭버거(체다)' 가
신제품으로 떠 있길래 별 고민 없이 치즈홀릭버거를 주문했다.
나중에 보니, 매장 내 홍보영상에
'빈센조'의 주인공, 송중기씨가 해당 버거 홍보를 하고 계시더군.
닭가슴살 사이에 체다 치즈를 넣고 튀겼는지,
버거를 먹다보면 패티 사이에서 치즈가 흘러나온다.
마치 치즈 돈까스를 먹는 그런 기분...?
아니, 치즈 치킨까스라고 해야 하나?
솔직히 정말 한번 꼭 먹어보라고 권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한번쯤 먹어볼 정도는 충분히 되는 햄버거였다.
하지만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취향저격의 괜찮은 햄버거가 하나 나온게 아닐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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