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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

정비 - BMW BSI 엔진오일 교환 (시흥 홈플러스 패스트레인)

by BONTA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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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차량 자체적으로

소모품 교환 시기를 대시보드에 표시해 준다.

 

대시보드 알림이 뜨면 센터에 입고해서

해당 정비가 필요한지 확인을 받는 시스템.

 

대체로 엔진오일 등의 경우는

대시보드 알림 주기에 맞춰 교환을 해주는데

브레이크 패드나 디스크는 교환을 미루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모든 BMW 차량의 데이터가 본사 서버로 전송되는지

요즘은 BMW 앱에서 알림도 보내준다.

어떻게 보면 감시 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유사시 구급차나 경찰차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생각하면 납득할 만 하긴 하다.

 

 

 

요 근래 오픈한 BMW 바바리안모터스 시흥홈플러스 서비스센터.

 

패스트레인이라 경정비 정도만 가능하긴 하지만,

엔진오일이나 브레이크 패드 교환 정도라면

거의 대기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고마운 곳이기도 하다.

 

냉각수가 줄줄 새는데 정비에 한달이 걸릴 거라던

서비스센터 대기를 생각하면

패스트레인으로 경정비를 분리하는 것이

BMW 코리아 입장에서도 좋을 것 같긴 하다.

 

아무튼 알림을 확인한 당일에 앱을 열어서

바로 다음 날 예약이 가능해 정말 좋았다.

이 정도면 포드와는 비교가 어렵고 쉐보레 정도는 충분히 되는듯?

 

 

 

대형마트 주차장에 입점해 있다는 특성상,

건물을 따로 가지고 있는 다른 패스트레인에 비해

사무실이나 고객 대기실이 몹시 조촐하다.

<코오롱 모터스 역삼 패스트레인 -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정비 - 브레이크 패드 교체 (BMW 430i 컨버터블, F33)

18년 4월에 차량을 출고하고 7.1만km 정도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 알림이 떴다. 브레이크를 험하게 쓰는 사람들은 3~4만km 에 교환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7.1만km 면 많이 탄 편이 속하는 걸까? 앞 패드

bonta.tistory.com

 

간단한 커피머신 정도는 준비돼 있지만

테이블에 여유가 없어서 머무르기에 좋지는 않고...

그래서인지 어드바이저도

'정비가 끝나면 전화를 하겠다' 라고 안내를 했다.

 

다만 사무실이 조금 작다 보니,

대기 테이블에서 바로 리프트를 볼 수 있어 좋긴 하다.

엔지니어들이 꼼꼼하게 작업하는지 지켜볼 수 있는 것.

 

BMW는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엔진오일 교환주기가 2만km라

빨라도 내 후년 4월에나 교환을 받을 것 같은데...

그게 마지막 BSI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큰 이변이 없으면 그 때도 시흥 패스트레인을 이용하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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