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 BMW 바바리안모터스 구로 서비스센터

 

 

지난 5년간 잘 타고 다니던 BMW 430i 컨버터블(F33, 4컨버)이

이번 달 29일로 보증이 만료 돼 사설 업체에서 보증만료 점검을 받았다.

https://bonta.tistory.com/921

점검 - BMW 보증만료 사설점검, 용인 퍼센트인

다행히 큰 문제는 없었지만 몇 군데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고

그 외 그간 운행중 불편했던 부분들을 체크해

이미 예약해 뒀던 BMW 바바리안모터스 구로 서비스센터를 향했다.

 

 

고척 돔구장을 지나면 BMW 구로 서비스센터를 만날 수 있다.

보통 동호회 사람들은 성수쪽으로 많이들 가는 듯 했지만

굳이 구로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잡은 이유는,

 

1. 신규 서비스센터 = 최신 장비 + 친절한 직원

2. 집에서 가까워 걸어서도 이동 가능

3. 비교적 명확한 증상으로 진단에 어려움 없음

 

아울러 바바리안모터스 시흥 홈플러스 패스트레인에서

BSI를 두어번 받으며 바바리안모터스에 대해 괜찮은 기억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서비스센터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했는데

주차된 내 차를 찾으러 직접 돌아다니다 보니

(입고 완료 후, 보조배터리 배선을 빼야 한다니

직접 빼라고 해서 한참 차를 찾아 돌아다녀야 했다.)

안쪽에 있는 건물은 K Car 구로직영점 건물이었다.

 

 

신규 센터답게 시설은 깨끗하고 좋은 편.

상담공간도 넓직하고 휴게 공간에는 안마의자도(Maybe?) 비치 돼 있었다.

대기를 하는데 2층으로 올라가거나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역시

BMW 바바리안 모터스 구로 서비스센터의 장점.

 

 

문제는 접수 과정이 썩 원활하지 않았다.

사설 센터에서 공유 받은 사진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 외 불편하다고 이야기 한 부분에는 굉장히 방어적이었다.

 

"점검 결과 이상 증상이 없었습니다." 라면 모를까

접수 단계부터 그렇게 철벽을 치는 경우는 처음이라 조금 당황...

 

그 뒤로도 불미스러운 일이 조금 있었고

차량을 입고시킨지 5일이 지난 오늘도 차는 내 손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오늘 통화에서는 불편한 부분을 최대한 수리해 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니,

일단 다음 주 월요일에 이야기를 마저 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