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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안3

통영 - 2일차: (2) 강구안 골목 작은 가게들 (18.07.07 / 아이폰X & A7M2+24240) 한산대첩광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오니꽤나 아기자기 하고 특색 있는 가게들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이곳은 골목 안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자리 잡은 민들레 식당이라는 곳.들어가 보지 않았기에 메뉴는 확인하지 못했지만불쑥 들어가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걸 간신히 참았다. 이 가게는 아마 숙소와 커피숍을 함께 운영하는 곳인듯?지중해를 연상케 하는(그보다는 조금 더 짙지만) 푸른 건물이 인상적이다.오히려 거북이 동상(?)은 살짝 언발란스 한 느낌. 냥냥월드라는 곳인데 들어가 보진 못했다.입구가 어디에 있다는데 도통 눈에 띄질 않아서...바로 옆 낚시가게(맞나?) 쪽이 입구였다면 냉큼 올라가 봤겠지만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지라 외관만 한 장 남겨봤다.나중에라도 통영에 다시 오게 되면 그 때는 들어가 봐야지... 2018. 7. 19.
통영 - 2일차: (1) 한산대첩광장 주차장 (18.07.07 / 아이폰X & A7M2+24240) 첫날 도착이 너무 늦었던지라 못가봤던 통제영도 가보고돌아가는 길에 충무김밥도 포장해 갈 겸 해서여행 이틀차에 통영을 다시 찾았다. 처음 찾은 곳은 한산대첩광장.사실 통제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싶었지만차들이 워낙 밀려 있어 다른 곳을 찾다 우연찮게 발견한 곳이다. 간판은 그럴싸한 광장이지만여의도 광장(지금은 없어진)을 생각할 정도는 아니고꽤 넓다란 공터와 위와 같은 조형물(?)이 하나 자리 잡고 있을 뿐이다. 판옥선을 1:1 사이즈로 재현한 곳인듯 하니이 조형물의 규모는 결코 작은 편은 아니다.심지어 저 배 위에 직접 올라가 내부를 둘러볼 수도 있을 정도. 하지만 이곳을 방문한 진짜 목적은 바로 이 지하 주차장.현재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한다.메인 상권이랑은 살짝 떨어져 있긴 하지만이 더운 날 무료 지.. 2018. 7. 18.
통영 - 1일차: 이순신 공원 & 강구안 골목 & 강구안 거북선 (18.07.06 / 아이폰X) 통영의 첫 방문지는 이순신 공원.비가 오락가락해서인지 인적이 거의 없었다.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이 더 잘 나왔겠지만한적한 이순신 공원도 나름의 운치가 있는 듯. 이순신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상당하다.그냥 공원이라기보다 전망대 같다는 느낌.'이순신'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해송이라고 할까?해풍을 견디며 꽤나 큰 소나무가 한 그루 심어져 있었다.이 부근에 산다면 산책 삼아 이곳을 매일 찾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항구에 배도 제법 빈번하게 드나드는 것이살아 있는 항구라는 느낌이 든다.한적한 바다도 좋지만 움직이는 바다도 매력이 있다. 이순신 장군 동상 아래로 펼쳐진 산책로.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꾸며져 있는 것이남해에 있는 다랭이 마을이 살짝 생각난다.정작 다랭이 마을.. 2018.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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