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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4

영화 -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 2020) 어니스트 씨프 (Honest Thief). 정말 오랜만에 개봉한 영화. 심지어 주연도 나름 괜찮은 배우, 리암 니슨이다. 그 외에도 얼굴을 아는 배우가 많이 나와 개인적으로는 호감이 가는 영화였다. 코로나19 때문에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한칸 건너 한칸씩 건너 앉기도 하고 상영관에서 음식물 섭취도 금지돼 있어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다. 개중에는 거리두기 스티커를 떼 버리고 나란히 붙어 앉아 있는 커플도 보이긴 했지만...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인공 톰 돌런(리암 니슨)은 정직한 도둑이다. 수차례의 은행털이를 성공적으로 해낸 도둑. 그 도둑이 한 여자를 만나며 자수를 결심한 뒤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재 자체는 제법 참신하고 괜찮았다. 문제는 영화를 끌어나가는 방식이 몹.. 2021. 2. 7.
영화 - 반도 (Peninsula, 2020): 왕십리CGV 7관 인터넷상에 워낙 악평이 많아서 보지 않을까도 했던 영화지만 가족모임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보게 됐는데 생각보다는 훨씬 괜찮았다. 아주 기대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10점 만점에 6.5점, 그냥 정신 없이 볼 액션 영화로는 괜찮은 편이다. 물론 평점을 안좋게 주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는 된다. 만약 '부산행'의 후속편으로써 반도를 본다면 내 평점 역시 5점을 넘기지 않았을테니까. 실제로 지난 일요일(7/19) 밤에 '반도'를 보고 온 뒤로, 오늘(7/21) 넷플릭스에서 '부산행'을 다시 보니 부산행이 정말 잘 찍은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 각설하고 반도 이야기로 돌아가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반도는 '워킹데드 + 매드맥스' 같은 느낌이었다. 그 두개의 컨텐츠에 한국적 신파를 살짝 갈아 넣은 듯한.. 2020. 7. 21.
영화 - 존윅 3: 파라벨룸 (여의도 CGV) 지난 주말, 영화 3편을 몰아서 봤다. 토요일 저녁, 영등포 CGV에서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구로 CGV에서 알라딘을 본 뒤, 일요일 저녁에는 여의도 CGV에서 존윅3를 봤으니 최근 제법 인기 있다는 영화는 거의 다 본 셈이다. 이 중, 가장 기대가 컸던 영화는 누가 뭐래도 '존윅 3'였다. 그런데 기대가 컸기 때문일까? 아니, 기대와는 상관 없이 존윅3는 내가 알던 그 존윅이 아니었다. 영화의 엔딩 스크롤이 올라가는 순간, 혹시 감독이 바뀐 건 아닌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볼 정도로 실망이 컸다. 재미가 없냐...하면 글쎄, 그건 호불호가 갈린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존윅의 액션 스타일이 조금 바뀌었다는데는 모두 동의 했지만 나와 함께 영화를 본 다른 두명은 '그래도 괜찮았다'라는 평가였으니.... 2019. 6. 24.
IT - DELL XPS 13 9350 개봉기 정말 한참을 고민하다 구입한 XPS 13 9350일반 오픈마켓 기준으로는 사양에 따라 세부 모델 번호가 있는 것 같은데DELL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모두 9350으로 동일하게 표시돼 있다. 그나마도 현재는 XPS 13 모델들은 아예 판매 리스트에서 제외...설마 DDR4나 케이비레이크 장착 모델을 판매하려고 단종 시킨 건 아니겠지...?!안그래도 그것 때문에 물건을 받고 하루를 그냥 묵혔다.'혹시 신형이 나온다면 이걸 반품하고 새로 구매해야 하나' 하는 마음에...그래도 뭐 i7모델이면 스펙에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란 믿음과 DDR4가 별거냐는 믿음으로 개봉해버렸다. 음... 뭐지... 분명히 새 제품을 구입했는데 리퍼가 온 것 같은 이 느낌은...한국에서라면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포장 방식 아닌가?풀.. 2016.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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