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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유7

주유 - 고급 휘발유 판매하는 매송 휴게소(목포 방향) 고급 휘발유를 권장, 혹은 강제하는 차량이 부쩍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고급 휘발유를 판매하지 않는지 궁금했는데 얼마 전, 매송 휴게소를 지나다 주유소에서 고급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매송 휴게소의 위치는 서해안 고속도로 초입에 가까워서, 이제 막 고속도로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은 지점이라, 사실 휴게소를 크게 찾을 이유가 없긴 하지만, 장거리 주행을 대비해 고급 휘발유를 가득 보충하기 위해 일부러 휴게소에 차를 세웠다. 그런데 고급 휘발유 가격이 정말 만만치가 않았다. 고급 휘발유 1L에 무려 1729원. 통상 동네 주유소의 고급유 가격이 1500원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리터에 200원 정도 비싼 가격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 휘발유 가격이 .. 2020. 7. 13.
430i - 유류세 인하 효과 (BMW F33 430i 컨버터블) 직분사 엔진이기 때문인지머스탱 2.3 에코부스트도 그랬고지금 타는 430i 컨버터블도 고급유를 권장한단다. 딜러들 말은 '권장'이기 때문에 굳이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아무래도 '고급유만' 써야 한다고 하면 판매량이 영향이 있기 때문일까?고급유라는 녀석이 비용도 비용이지만,고급유를 취급하는 주유소를 찾는 것도 일인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실제 지방에 거주하는 오너들은 고급유 취급하는 주유소가 없어어쩔 수 없이 일반유를 넣으며 수년을 타 왔지만 괜찮다는 말도 있고 하니필자 역시 고급유에 대한 압박에서 벗어나볼까 싶기도 하지만주유구를 열면 선명히 보이는'옥탄가 95 이상'이라는 문구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지고 만다. 아무튼 이래저래 스트레스인 고급유라는 녀석은기름값이 오르면 오를 수록 더욱 심한 압박으로.. 2018. 11. 10.
430i 컨버 - 고급유와 일반 휘발유의 선택 (옥탄가 95 이상 - 고급유 논란) 요즘 나오는 직분사 터보 차량들은 고급유를 주유하면 좋다고 한다.에코부스트 엔진이 실려 있던 머스탱 2.3도 그렇고,지금 타고 있는 430i 컨버터블 역시 고급유를 주유하라고 이야기 한다. 신기한 건, 딜러들에게 물어보면굳이 고급유를 넣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는 것.고급유를 넣으면 좋지만 일반유를 넣고 타고 다녀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한다.어디까지나 '권장'이지 '필수'는 아니라며 말이다. 정말 그럴까? ※ 사진은 아래서 이야기 하는 S 주유소와 관계가 없음 늘 금천구 소재 I 주유소에서만 고급유를 먹여오던 필자의 머스탱.그런데 회사 근처 경기도 S 주유소에서 고급유를 넣은 후,전에 없던 노킹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 주유소의 고급유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했고규모도 작은 편이 아니었기에 정말.. 2018. 9. 7.
430i - 불스원샷 휘발유차 NEW CAR 용 (BMW 430i 컨버터블) 지인이 선물해 준 불스원샷.사실 이전 차인 머스탱 구입 선물로 받은 건데아직까지 안 넣고 있다 430i 컨버터블에 먹이게 됐다. 개인적으로 첨가제나 이런 것들을 믿지는 않지만선물로 받은 거니 그래도 일단 넣어야 하지 않겠는가?아마 개당 가격이 만원이 넘는 꽤 비싼 녀석 같은데... 주유 전에 일단 콸콸콸!!!머스탱은 주유구가 희한하게 생겨서 못 넣었을지도 모르겠다.일반 주유기도 총구 모양에 따라서는 기름이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었고긴급 주유를 할 때는 트렁크에 비치된 깔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니...반면에 430i 컨버터블은 주유기를 안 가려서 좋다. 불스원샷 넣고 엔진 때 빼고!...는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해서 모르겠고불스원샷 한 통을 넣고 고급유를 가득 채워줬다. 필자가 어렸을 때 알바하던 주유소는휘발유가.. 2018. 8. 4.
주유소 - 주유소 별 고급유 노즐 차이 GS칼텍스GS칼텍스는 빨간색 노즐이 고급유다.동호회에서도 고급유를 먹인다고 하면 늘 '빨간 주유기'라고 하기에필자는 고급유는 모두 빨간색 호스와 노즐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그런데 주유소에 따라 노즐 색깔이 다 다르더군? SK주유소안동에서 방문했던 SK주유소의 고급유는 노란색 노즐이었다.처음에는 고급유가 아닌 줄 알고 그냥 나가려고 했는데자세히 보니 주유기에 고급휘발유라는 스티커가 딱!어쩐지 믿음이 좀 덜가는 느낌이긴 하지만그래도 일단 급하니 먹이긴 먹였더랬다. 특이한 점은 경유가 검은색 노즐과 호스였다는 점.대체로 경유는 녹색 아닌가?적어도 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말이다.GS칼텍스만 초록색을 사용하는 건지... 아닌데... 필자가 어렸을 때 아르바이트를 하던오일뱅크에서도 초록색이 경유였던 것 같은데.. 2018. 2. 13.
머스탱 - 첫 고급유 주유와 실연비 측정 원체 얌전히 타고 다니기도 하고머스탱 자체가 일반유도 상관 없다고 해서 지금까지 고급유는 한 번도 넣어 본 적이 없었다.평소 다니는 직영 주유소에서 고급유를 팔지 않기도 했거니와지방을 자주 다니는지라 고급유를 유지하기도 어려웠으니까. 그런데 이 날은 기름이 거의 바닥이라 평소 가던 주유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어쩔 수 없이 들어간 주유소가 고급유를 판매하는 곳이었던 것.그리고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이 날은 빨간색 주유기를 집어 들었다. 간혹 주말에 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무려 왕복 10차선 도로를 불법 유턴해 사라지는 미니를 보곤 했기에어쩐지 이 주유소의 기름은 믿음이 더 갔을지도 모르겠다. 고급유 46L 정도를 태우고 주행한 거리는 338km 정도.트립 연비로는 8.1km/L 실연비로는 7.3km/L.. 2017. 10. 23.
포르쉐 - 981 박스터 (Porsche 981 Boxster) 포르쉐라는 차량은 하나의 척도가 되는 차가 아닌가 싶다.이렇게 글을 남기면서도 무엇에 대한 척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사회적으로는 경제적인 '성공'이 될 수도 있겠고 자동차에서는 '고급'의 이미지가 될 수도 있겠군.물론 포르쉐의 라인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능면에서는 '슈퍼카'를 의미할지도 모르겠다. 오죽하면 '가난한 자의 포르쉐'라는 말이 다 있을까... 우선 라는 말 밖에 지금 상황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는 말은 없는듯.지금도 공장에 입고돼 있는 머스탱만 생각하면 그냥 한숨 밖에 안나오긴 하지만...그 녀석 덕분에 정말 팔자에도 없는 포르쉐 박스터를 몰아보고 있긴 하다. 개인적으로 컨버터블/카브리올레 차량들의 대체적인 특징은 탑을 닫았을 때는 라인이 영 별로인데,포르쉐 만큼은 뚜껑을 닫았을 때의 모습.. 201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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