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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3

스냅 - 판교: 금계국과 하늘 (아이폰6 PLUS) 상당히 좋아하는 목조다리인데역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사진에 담아지진 않는다.평소와 다르게 아래서 올려다 보는 구도로 찍었는데전혀 올려다 본다는 느낌이 아니어서 아쉽다. 썩 예쁘지도 않고... 그래도 이 사진은 제법 마음에 든다.어딘지 모르게 동산(?)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사진.산꼭대기에 있는 목장이나 그런 곳 같은? 사실은 그냥 흔한 판교의 금계국 언덕일 뿐.정말 사진은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다.같은 곳을 찍어도 찍는 사람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니가. 2017. 6. 15.
스냅 - 금계국과 꿀벌 (E-M5 Mark II + 12-50mm) 점심시간에 카메라 들고 살짝 산책을 나갔다.크게 찍을 건 없겠거니 했는데 의외로 금계국과 꿀벌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출근길에는 벌들이 없어서 아직 시즌이 아닌가 했는데...아침엔 아직 날이 추워서 안돌아다녔던 모양이다. 특히 다리에 화분을 잔뜩 달고 다니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어렸을 때는 꿀벌도 많이 무서워 했는데꿀벌은 딱히 괴롭히지 않는 이상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뒤로는 그다지 무섭지 않다. 벌이 꽃에 붙어 있는 사진도 좋지만,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은 이렇게 꽃을 찾아 날아오는 사진이다.찍기가 좀 힘들다는 문제가 있어서 그렇지...찍어 놓으면 뭔가 생동감이 넘치는 그런 느낌이 정말 마음에든다. 편법으로는 이렇게 벌이 꽃에서 떠나는 사진을 담는 방법도 있다.호버링(?)을 하며 움.. 2017. 5. 22.
스냅 - 판교: 버찌와 금계국 소경 (아이폰6 PLUS) 지난 4/4에 포스팅 했던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벚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다.'이 열매도 먹을 수 있을까?'하고 검색해 보니 이게 버찌란다.벚꽃이야 매해 정말 눈이 호강한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잘 보고 있는데...어째 열매를 직접 본 건 이번이 처음인듯. 씁쓸하긴 하지만 그냥 먹어도 되고,대체로 술을 담가 마신다는데...큰 차도 옆에 있는 나무인지라 굳이 열매를 따서 먹어보진 않았다. 한 여름, 늘 카메라에 담는 꽃.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데도 벌써 꽃이 여기저기 잔뜩 피어있다.정말 며칠만 신경을 안 써도 못보던 녀석들이 눈에 들어오는듯... 이 친구랑 코스모스는 정면보다 이렇게 뒤에서 찍는게 더 마음에 든다.특히 해를 바라보고 사진에 담으면,꽃잎이 투명한 느낌이 들어 찍어 놓고 스스로.. 2017.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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