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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3

올드카 - 라노스 줄리엣 출근길에 반가운 얼굴을 목격했다. 대우 라노스 줄리엣. 상태도 몹시 깨끗했고 순정 그대로인 모습이 단정하니 보기 좋았다. 자동차란 참 희한한 게, 타고 다닐 무렵에는 이런저런 튜닝을 하는 게 예뻐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정말 순정만 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내 차도 디퓨저와 머플러를 괜히 손 댄 걸까 싶기도... https://bonta.tistory.com/458 430i - 디퓨저 및 배기 팁 튜닝: 쿼드 배기 (BMW 430i 컨버터블) 내 돈으로 튜닝하고 남기는 후기 =) 코닉모터스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76-4070-4221-2241자동차정비,수리 > 튜닝 어제, 직구로 구매한 F33용 카본 디퓨저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그간 미뤄 bonta.tistory.com .. 2022. 12. 27.
중고차 - 첫 차 구매의 기억 (강남 자동차 매매 단지, 2007) 내게 해치백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려준 자동차가 바로 라노스다. 고등학교 다닐 무렵이었나? 라노스의 동글동글한 뒷 라인이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주변에서는 모두 현대차를 추천했지만 그 디자인을 포기하지 못해 내 첫 차는 라노스로 결정했다. 첫 차인 만큼 굉장히 저 예산으로 차량을 구매했었는데... 2008년 구매 당시 1997년식 라노스를 150만원에 샀던 것 같다. 운전을 전혀 해본 적이 없어서... 복정동에 있는 중고차 매매상에서 결제를 하고 키를 받으며 처음 물어본 말이 "아저씨, 이거 라이트는 어떻게 켜요?" 였을 정도. 흔히 말하는 '야매'로 운전면허를 딴지라 야간에 차를 몰아 본 적이 없는 탓에 엑셀과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은 돌려도 라이트를 켜 볼 일은 없었기 때문. 내게서 뜻 밖의 말이 나.. 2019. 6. 27.
잡담 - GM 군산 공장 폐쇄 기사를 보고... 인생 최초의 새차.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1.8 2010년식. 첫차를 받는다는 기분을 만끽하려고 굳이 군산까지 내려가서 받아온 녀석이다.평소에는 잘 타지도 않는 고속버스를 타고 내려갔었는데...올라오는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첫 주유도 해주고. 오늘 GM 군산 공장 폐쇄 뉴스를 들으니 문득 이 녀석 생각이 나서 몇 자 남겨본다. 이 때만 해도 GM이 제법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라세티 프리미어 1.6은 차중에 비해 출력도 엉망이고GM대우 스스로도 인정하는 보령미션(GEN 1)과의 궁합으로 평이 안좋았지만,2.0 디젤 모들과 1.8 가솔린 모델은 길에서 제법 눈에 보였다.심지어 지금도 길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친구들이니 판매량도 나쁘지 않았던듯. 아울러 경차의 대표 주자 스파크(마티즈 크리에이.. 201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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