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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5

영화 -저스티스 리그: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Justice League, 2017) 하도 여기저기서 대차게 까이기에 정말 전혀 기대 없이 볼 수 있었던 영화.예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다른 걸 봐야 하나 고민했던 작품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단 본인에게는 꽤 괜찮았다.오히려 '그 수 많은 악평들이 왜 쏟아졌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좋았다.그냥 취향에 맞은 건지 너무나 기대가 없었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이 정도면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물론 지난 작품, 을 안봐서 이야기의 단절이 좀 있긴 했지만다행히 은 봤던 터라 전체적인 스토리는 금새 따라잡을 수 있었다.플래시나 아쿠아맨, 빅터 스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언급을 해주기도 했고...120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 느낌. 반전...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악당.. 2017. 11. 28.
미드 - 고담 시즌3 22화 피날레 & 시즌4 소식 (Gotham season 3 Episode 22: Finale) 한창 즐겨보던 미드, 고담 시즌3가 22화를 시즌 피날레로 일단락 됐다.다소 질질 끌기도 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는 건 물론,죽었던 애들마저 살아 돌아오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은 없었다.프리즌 브레이크나 히어로즈 같은 작품들이 시즌을 거듭할 수록 지루해지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 정도 짜임새라면 조금 끄는 것 정도야 뭐 어떻겠는가? 고담 스토리 초반은 브루스의 비중이 거의 없고 제임스 고든과 블록 형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중반에 들어서면 돈 팔코니의 몰락과 함께 인디언 힐을 위시한 각종 빌런들의 등장이 메인 스토리가 된다.그리고 시즌3에서는 브루스 웨인의 비중이 갑자기 확 커지는 느낌.전혀 기대도 안했던 배트맨의 성장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시즌3도 정말 .. 2017. 6. 14.
블루레이 - 배트맨 다크나이트 트릴로지 (3Disc 일반판) 블루레이는 참 묘하다.갖고 싶긴 하지만 또 막상 사려면 돈이 아까운...이미 봤던 영화를 굳이 또 블루레이까지 살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한...특히 필자에게 있어 다크나이트 시리즈는 그런 느낌이 더 강했다. 그래도 무려 특가로 떴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일단 결제.특가라는데도 3.3만원이나 한다는게 문제긴 하지만,그래도 영화 한 편에 1.1만원 정도 생각하면 납득할 만 한 수준이다. (사실 미드 을 보고 있지 않아다면 사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얼핏 든다.) 디스크는 총 3장.기존에 발매했던 한정판과 일반판은 5 DISC 구성이라는데 뭐가 다른 거지?제품 설명은 아래와 같이 돼 있긴 하다. 하나의 케이스에 3DISC를 모두 넣은 간편 소장용 버전!하나의 케이스에 각 영화의 영화 본편 디스크 만으로 구.. 2017. 5. 23.
미드 - 고담(GOTHAM): 시즌2 정주행중... 요즘 정말 정신 없이 달리고 있는 미드, 고담(GOTHAM).옴니버스 구성이지만 이야기의 큰 틀을 갖고 있는 덕에 기존 수사물에 비해 드라마에 스토리가 탄탄하다.덕분에 시즌2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데도 지루함 없이 한편, 한편을 즐기고 있다. 고담 시즌1에서도 그랬지만 시즌2에 들어서며 더욱 확실해진 것은...나름 고담의 주인공이라는 과 보다 악당들이 더 매력있다는 것.그리고 선하기로 따져도 이나 보다 악당들이 더 선해 보일 정도.정말 민폐 캐릭터의 끝을 보여주는 미드 사상 유래 없는 주인공들 아닐까 싶다. 과 는 주인공이라 그런지 정말 다른 이들의 도움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하다.아울러 도움을 받는 입장이라면 응당, 고마워할 줄도 알고 최소한 방해가 되진 말아야 할진데...이 녀석들은 고마운 줄도.. 2017. 5. 4.
미드 - 고담: 배트맨 프리퀄 고담(GOTHAM) 일전에 한 두편 정도 보다 '이게 뭐지...?' 하며 그대로 접어놨던 드라마.하지만 최근 지인의 강력한 추천에 힘 입어 다시 한 번 정주행에 나섰다.그 지인의 미드 취향이 아무래도 우리와 비슷한 것 같아 참고 보자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근래 본 드라마 중에 가장 괜찮은 축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음에 든다! 배트맨 프리퀄(Prequel: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이라는 점을 제외하고,그냥 고담이라는 드라마 하나만 놓고 봐도 상당한 수작이었다.이런 녀석을 왜 한 두편 보다 말았을까 하고 그 때의 나에게 되묻고 싶을 정도. 단순히 시나리오 한 편, 한 편을 놓고 보면 여느 범죄 수사물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고담이지만,사건 파일 하나에 포커스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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