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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 16.10.18 판교 가을 초입 (아이폰6PLUS) 건물 기둥 사이를 건너는 유인원 모형의 조형물.특이하긴 하지만 영 어색하다고만 느꼈었는데 이렇게 나무 사이로 보니 좀 나은듯. 불과 수일 전까지만 해도 푸르렀던 애들이 어느새 울긋불긋해졌다.그런데 어째 나뭇잎이 별로 없어 보이는 느낌...조금 더 풍성해야 단풍도 예쁠텐데 단풍이 완전히 들 무렵에는 나뭇잎이 하나도 없을지도. 폰카로 열심히 찍는데 기특하게 도망도 안가고 앉아 있어준 고마운 녀석.찰칵 찰칵 소리 때문에라도 도망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아무튼 덕분에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지만. 한 여름에는 벌이 제법 보였는데 이제 벌은 없고 등에들이 많이 보인다.시즌이 다른 건지...아니면 주변에서 양봉을 하던 분이 다른 곳으로 이동을 가신 건지... 나무에 붙어 있던 담쟁이넝굴에도 단풍이 들었다.원래.. 2016. 10. 18.
스냅 - 16.09.19 아침 판교 (아이폰6PLUS) 출근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어서 아침 산책을 했다.조금만 서두르면 이렇게 여유있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데 이게 왜 그리 힘든지... 가장 처음 본 녀석은 나팔꽃.다른 피사체들도 그렇긴 하지만 나팔꽃은 특히 예쁘게 담기가 쉽지가 않다.예쁘게라기 보다 눈으로 보는 것처럼 사진에 담아내기가 어려운 꽃인듯. 이슬을 머금은 유채꽃,아침 일찍 산책을 나오는 경우가 드물어서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풍경이다.마음만 먹으면 자주 볼 수도 있을텐데... 나팔꽃 삼형제도 만났다.해를 보고 나란히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다고 할까...뭔가 사이가 좋아 보여서 가슴 한 켠이 훈훈해지는 기분이다. 이 친구는 아마도 호랑거미...?거미줄을 치고 있는 제법 큰 거미는 대체로 이 녀석들이 많은 것 같다.색깔이 화려해서 엄청난 .. 2016. 9. 19.
스냅 - 16.09.05 판교의 하늘 (아이폰6PLUS) 사무실에 앉아서 하늘을 보다 문득 구름이 너무 예뻐서 옥상을 찾았다.그런데 막상 옥상에서 맞은 하늘은 그다지 푸르지 않아서 살짝 실망...구름은 예뻤지만 하늘이 살짝 우중충해서 대비가 좋지 않았다고 할까?그래도 기껏 찾은 옥상이니 두어장 휴대폰 사진첩에 담아본다. 2016. 9. 5.
배달: 치킨 - 보드람 치킨 <아이폰6플러스 폰카> 안양에서 보드람 치킨을 맛 본 지인이 강추해서 보드람 치킨을 주문해봤다.다른 치킨들과는 차별화 된 보드람만의 맛이 있나다?!배달 음식이라 지역 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우선 배달 오신 분이 친절하셔서 첫인상은 GOOD. 순살 치킨도 맛있으니 꼭 드셔 보시라는 홍보도 잊지 않으시는 꼼꼼함도 보이셨다.아마 사장님이 직접 배달을 오신듯?기왕 그런 말씀을 하시려면 한 조각이라도 가져다 주면서 하시지.일단 잡숴보고 맛이 괜찮으면 다음 번엔 순살 하나 보드람 하나 주문했을텐데...이러면 너무 도둑놈 심보인가? 아무튼 우리가 주문한 건 기본 메뉴인 보드람 치킨 두 마리.생각보다 양이 적다는 지인의 조언에 의해 성인 3명이서 닭 두마리를 주문했다.1인 1닭이 기준이라지만 우리가 워낙 많이 못 먹는 관계로... 호오? 뚜껑.. 2016. 6. 27.
자동차: 문콕 - 물파스로 문콕 테러 페인트 지우기 <아이폰6플러스 폰카> 필자는 주차를 할 때 양쪽 공간에 제법 여유를 두는 편이다.공간이 너무 협소하면 아예 주차장 층을 한층 더 내려가는 한이 있어도,너무 좁은 곳에 차를 구겨 넣거나 하지 않는다.옆 차주가 타고 내리기 불편한 것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지만 내 차를 아끼는 마음에서 말이다.정말 의도치 않게 문콕이 되는 경우도 있는 법이니까. 하아... 그렇게 주의를 했는데도 이게 뭐람...아주 문짝을 제대로 밀어 버리셨다.사진상엔 잘 안 보이지만 필자의 차량 손잡이부터 문짝까지 밀어 버렸다.손잡이에 살짝 걸렸을 법도 한데 그냥 힘으로 제껴버린듯... 나쁜 사람...ㅜㅜ뭐 이 정도로 전화해서 보험처리니 뭐니 할 정도는 아니겠지만...그래도 문 열 때 좀 조심하지... 아무튼 이런 문콕 테러 페인트 지우는데는 바로 이 물파스가 최.. 2016. 6. 27.
개망초와 무당벌레 16.05.27 <아이폰6플러스 폰카> 아이폰으로 무당벌레 사이즈의 곤충을 찍으려면 약간의 팁이 필요하다.피사체가 너무 작아서 화면을 그냥 터치하는 것만으로는 AF를 잡지 못하기 때문.그냥 화면을 터치하면 대부분의 경우, 무당벌레 뒷편의 풀밭에 초점이 맞는다. 이 경우 무당벌레와 동일선상에 손가락이나 다른 넓은 물체를 두고 AF를 맞추면,무당벌레에 초점을 맞춘 것과 동일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201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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