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와불2

화순 - 운주사 천불천탑 & 와불이 일어나면 (21.02.28) 수년 전에 들렀었던 화순 운주사. 퇴마록 혼세편 1편 타이틀이었던 "와불이 일어나면" 의 배경이 된 곳이다. 퇴마록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천불천탑" 으로 알려진 사찰. 그 말대로 천개의 불상과 천개의 탑이 있다고 할 정도로 불상과 탑이 많은 곳. 요즘은 주차비를 받는 곳이 많은데 운주사는 주차비 없이 차량을 세울 수 있다. 게다가 일주문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자리 잡고 있어, 어르신이나 어린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부담이 없다는 점이 더욱 좋다. 참고로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 3,000원. 저렴하지는 않지만 사찰의 규모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받아야 할 것 같긴 하다. 일주문부터 대웅전까지 완만하게 뻗은 경사로. 길도 잘 닦여 있어, 누구든 크게 부담 없이 경내를 돌아볼 수 있을듯. 하지만 운주사의 와불을 보.. 2021. 3. 3.
의왕시: 사찰 - 청계사 (우담바라 핀) <아이폰6플러스 폰카> 퇴근길에 이정표를 보고 살짝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큰 길에서 빠져 한참을 달려가니 이내 넓은 차도가 사라지고 차선도 없는 산길이 나온다.길 가에 있는 나무들이 열린 창문 안으로 비집고 들어올 정도로 바싹 붙여야 간신히 맞은 편 차가 비껴간다.운전이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제법 곤욕스러운 길이 될 것 같다. 우담바라는 3천년에 한 번씩 핀다는 진귀한 꽃이라던데,어릴 적 TV에서 본 기억으로는 우담바라가 풀잠자리 알이라던가?흠... 3천년에 한 번이라니 실제로 본 사람도 없을테고 아마 서로 다른 걸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싶다. 산길 꼭대기에는 큰 나무를 가운데 둔 주차장이 있는데 평일 오후라 그런지 몹시 한산한 모습이다.한쪽에 차를 세우고 청계사 산책에 나서본다. 무슨 일인지 중앙계단(?)이 공사로 인해 .. 2016. 6. 21.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