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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3

[백설] 23.09.20 - 진드기 진료, 글로리 동물병원 데려온 골든 리트리버의 이름은 '백설' 로 지었다. 암컷이라 백설(공주)라는 의미를 담았고 하얀색 털이 많은 편이라 백설(기)라는 뜻도 조금 담았으며 호댕이의 별명 호댕탕의 뒤를 이어 백설(탕)의 의미도 조금 담은 이름. 각설하고 백설이의 진드기 상태가 영 좋아보이지 않아, 호댕이가 어릴 때 다니던 글로리 동물병원을 찾았다. 음... 비싸다... 아마 의료보험이 없다면 사람도 이 정도 진료비를 내겠지? 기본 진찬료 11,000원,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37,000원에 진드기를 제거해 주신 비용이 55,000원. 사실 어젯밤에 너무 많은 진드기를 잡았기에 선생님이 잡아주신 진드시 열댓마리가 너무 적어 보여서 그런지, 혹은 선생님이 진드기를 잡을 때 옆에서 함께 진드기를 잡아서 그런지, 진드기 잡아주는 비.. 2023. 3. 30.
세차 - 자동차 스티커 제거제 사용 방법 (차량용 스티커 제거제) 수개월 전, 트렁크에 스포일러를 붙였다 실패했다. 실패 원인은 스포일러가 트렁크에 맞지 않아 단차가 발생했고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스포일러를 붙이고 다닐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스포일러를 바로 제거해 버렸다. 각설하고... 스포일러 고정 당시 마스킹 테이프를 사용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마스킹 테이프가 없어 궁여지책으로 유리 테이프를 사용해 트렁크에 테이프 자국이 그대로 남았다. 그 당시에 바로 지웠으면 좋았겠지만 스포일러 부착 실패의 후유증으로 인해 방치하니 테이프 자국이 그대로 눌러 붙어 세차를 해도 지워지지 않을 지경에 이르렀다. 더 놔두면 안될 것 같아 주문한 스티커 제거제. 3M 등의 브랜드에서 차량용 스티커 제거제도 판매하고 있지만 성분을 확인해 보니 '수소처리된 경질 정제유' 로 일반 스티커 제거제.. 2023. 1. 13.
액세서리 - 카카오C 피규어 (어피치) 한 동안 모 자동차 동호회에 유행했었던 카카오C 피규어. 깔금한 걸 좋아하는지라 그 당시에는 크게 생각이 없었던 제품이기도 하고 카카오와 무슨 문제라도 있었는지 판매도 금새 중지가 됐던 녀석. 그 때는 그렇게 잘 넘어갔는데 근래 물량이 다시 풀렸길래 냉큼 주문해서 붙여봤다. 첫 느낌은... 포장이 정말 고급스럽다. 1만원 넘는 가격에 합당한 느낌이 드는 케이스. 카카오가 정말 캐릭터 장사를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피규어 자체는 포장에 살짝 못 미친다. 포장이 70에 상품이 30 정도 돼 보일 정도. 일본에서야 캐릭터 산업이 굉장히 발달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막 시작한 단계라 봐도 좋을 정도니 이 정도면 괜찮은 거려나? 원래는 카카오C라는 AI 스피커에 포..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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