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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호댕이야기

[백설] 23.09.20 - 진드기 진료, 글로리 동물병원

by BONTA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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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려온 골든 리트리버의 이름은 '백설' 로 지었다.

 

암컷이라 백설(공주)라는 의미를 담았고

하얀색 털이 많은 편이라 백설(기)라는 뜻도 조금 담았으며

호댕이의 별명 호댕탕의 뒤를 이어 백설(탕)의 의미도 조금 담은 이름.

 

각설하고 백설이의 진드기 상태가 영 좋아보이지 않아,

호댕이가 어릴 때 다니던 글로리 동물병원을 찾았다.

 

 

음... 비싸다...

아마 의료보험이 없다면 사람도 이 정도 진료비를 내겠지?

기본 진찬료 11,000원,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37,000원에

진드기를 제거해 주신 비용이 55,000원.

 

사실 어젯밤에 너무 많은 진드기를 잡았기에

선생님이 잡아주신 진드시 열댓마리가 너무 적어 보여서 그런지,

혹은 선생님이 진드기를 잡을 때 옆에서 함께 진드기를 잡아서 그런지,

진드기 잡아주는 비용 5.5만원은 조금 많은 게 아닐까 싶지만...

 

아무튼 백설이 털을 밀어주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듣고

(글로리 동물병원에서는 미용을 하지 않는다고)

주변 애견 미용실에 연락을 돌려봤지만

5차 접종이 끝나지 않은 강아지 미용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용을 함께 하는 동물병원인

독산동 온 동물병원에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해 봤지만

글로리 동물병원에서 연계 해 주는 곳으로 보내라는 답변을 들었을 뿐이다.

 

글로리 동물병원에서 연계를 해줬으면

온 동물병원에 연락을 하지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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