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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3

430i 컨버터블 1만km OVER 준 롱텀 시승기 차를 받고 이제 4개월 남짓 지났는데 정말 힘든 요즘을 보내고 있다.굳이 이야기를 꺼낼 것도 없이 BMW 화재사건 때문이다.물론 430i 컨버터블을 선택한 이유는 BMW 때문이어서가 아니다.이 가격대, 이 크기에 하드탑 컨버터블이라는 조건을 만족하는 차는 430i 밖에 없었기 때문이니까. BMW 프리미엄을 못 느끼는 건 정말 아무 상관 없는데BMW 자동차가 '불자동차'라고 인식되는 사실은 안타깝기 이를데 없다.사람들의 시선이야 개의치 않을 수 있지만 간혹 들려 오는 BMW 입차 거부 뉴스들은 참...심지어 화재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가솔린 모델임에도 BMW이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다니이쯤되면 BMW에서 전체 오너 대상으로 위자료라도 내줘야 하는 거 아닐까 싶다. 아무튼 이번 화재사건이 잘 마무리 되고,B.. 2018. 8. 31.
오픈카 - 시승: BMW 430i 컨버터블 일주일, 630km 시승기 지난 주 금요일에 BMW 430i 컨버터블을 데려오고딱 일주일, 630km를 운행했다.일주일만에 630km니 한달이면 2,600km일년이면 31,200km 정도를 달리게 되지 싶다. 머스탱을 1년 3개월만에 37,000km 정도 탔으니정말 딱 그 정도 운행을 하나 보다.역시 디젤이나 하이브리드를 샀어야 하는 건가...? 만약 하드탑 컨버터블 하이브리드가 나오면그 친구는 한 번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딱 일주일 탄 시점에서 시승기를 한 번 남겨보고자 한다. 달리기BMW 430i 컨버터블은 252마력에 토크 35.7kg, 제로백 6.3초,머스탱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314마력에 44.3kg의 토크를 가지고 제로백은 5.9초다.머스탱에 비해 마력과 토크 모두 크게 밀리다 보니430i 컨.. 2018. 4. 14.
머스탱 -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터보렉 첫경험 머스탱 2.3 에코부스트를 타고 2개월만에 처음으로 터보렉(터보 레그)이라는 걸 경험했다.치고 나갈 생각으로 엑셀을 깊게 밟았는데 소리만 요란할 뿐 차가 나가지 않는 현상을 느낀 것.그간 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늘 믿음직하게 쭉 치고 나가줬던 녀석이라처음 느끼는 이 상황이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마치 기존에 타던 라세티 프리미어 1.8에서 엑셀을 깊게 밟았을 때의 느낌...처음에는 머스탱 미션이 GEN1 미션처럼 멍 때리는 증상이 있는게 아닌지 했는데 이게 바로 터보렉이었다.차를 험하게 모는 스타일도 아니고 출발부터 엑셀을 깊게 밟지도 않는 스타일이라 몰랐을 뿐... 다른 터보 차량들도 마찬가지인지는 모르겠지만,머스탱 2.3 에코부스트의 경우, 출발시 급가속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한번에 엑셀을 깊게 밟는 .. 2017.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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