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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2

의왕 - 맛집: 청계 장수촌 ~김치 안주냐고 물어보면 혼나는 집~ 어제(17.11.04) 부모님을 모시고 찾았다 기분만 잡치고 왔다.막국수랑 백숙을 주문했는데막국수가 먼저 나왔길래 일단 막국수를 다 먹었더랬다. 얼마나 지났을까?직원이 주문한 백숙을 가지고 왔길래 '요즘은 겉저리가 안나오나 봐요?' 하고 정말 젠틀하게 여쭤보니'원래 드리는게 아니에요!' 하고, 진짜 말을 툭 던지며,백숙이랑 겉저리를 내려놓았다. '원래 주는게 아니면 지금 이 겉저리는 뭐지...?' 살짝 벙쪄 하고 있으니 직원 왈, '겉저리는 백숙 시켜야 드려요' 라나...? 음...우리 테이블 백숙도 주문했으니...그냥 처음부터 좋게'원래 백숙 나올 때 같이 드려요' 라고 했으면 됐을텐데왜 굳이 까칠하게 원래 주는게 아니라고 말을 막 던지지? 아니, 설사 백숙을 주문 안했다고 해도'겉절이는 원래 백수 주.. 2017. 9. 11.
의왕시: 사찰 - 청계사 (우담바라 핀) <아이폰6플러스 폰카> 퇴근길에 이정표를 보고 살짝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큰 길에서 빠져 한참을 달려가니 이내 넓은 차도가 사라지고 차선도 없는 산길이 나온다.길 가에 있는 나무들이 열린 창문 안으로 비집고 들어올 정도로 바싹 붙여야 간신히 맞은 편 차가 비껴간다.운전이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제법 곤욕스러운 길이 될 것 같다. 우담바라는 3천년에 한 번씩 핀다는 진귀한 꽃이라던데,어릴 적 TV에서 본 기억으로는 우담바라가 풀잠자리 알이라던가?흠... 3천년에 한 번이라니 실제로 본 사람도 없을테고 아마 서로 다른 걸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싶다. 산길 꼭대기에는 큰 나무를 가운데 둔 주차장이 있는데 평일 오후라 그런지 몹시 한산한 모습이다.한쪽에 차를 세우고 청계사 산책에 나서본다. 무슨 일인지 중앙계단(?)이 공사로 인해 .. 2016.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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