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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6

통영 - 식당: 뚱보 할매 김밥집 & 인 베이커리 (아이폰X) 내 돈 주고 사먹고 남기는 후기 =) 뚱보할매김밥집055-645-2619분식경남 통영시 통영해안로 325 사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장소들이다.나쁘지는 않지만 맛이나 가격적으로 정말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은 곳이랄까?하지만 실패는 면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게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시간 상으로는 첫날 이순신공원을 들렀다 바로 찾은 곳이 이곳이다.늦은 저녁도 해결해야 했고기왕이면 통영의 명물을 먹어 보고 싶어서 찾은 충무김밥집.그 중에서도 나름 전통(?)이 있다는 곳을 찾다 보니 뚱보 할매 김밥집이 나왔다.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식당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오죽하면 입구에 들어서며 '영업하세요?'라고 물으며 들어 왔을까?아무튼 오래된 가게라고 해서 살짝 세월의 느낌이 묻은 곳일 줄 .. 2018. 7. 23.
포항 - 관광: 영일대 전망대 & 포항제철 야경 (17.10.07) / SONY A7 II + 24-70ZA + 16-35ZA + 24-240mm 내비게이션에 를 입력하고 길을 나섰다.보경사에서 뜻밖의 등산을 하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지만,어차피 영일대는 야경을 보러 간 거였으니 큰 상관은 없었다. BUT 포스코의 야경을 볼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의외의 재미였다.보경사에서의 산행도 그렇고 포스코 야경도 그렇고,이번 포항 여행은 깜짝 즐거움이 많은 여행이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한옥 스타일의 전망대와 제철소의 모습.그런데 의외로 죽이 딱 맞는 것 같다. 가까이에서 본 전망대의 모습도 제법 괜찮았다.가족, 친구,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던 곳.낮에 영일대에서 바라보는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다의 조합 역시 꽤 좋을 것 같다. 영일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변의 모습.강원도쪽 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빌딩들이 해변을 감싸 안고 있는 .. 2017. 10. 15.
포항 - 사찰: 내연산 보경사(寶鏡寺) (17.10.07) / SONY A7 II + 24-70ZA + 16-35ZA 포항 나들이길에 다녀온 내연산 보경사(寶鏡寺)작고 조용한 사찰을 생각하고 찾았는데사찰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랐다.그리고 주차비와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는 점도 놀라웠더랬다. 주차비는 승용차 기준 4,000원, 입장료는 성인 3,500원이다.성인 둘이 차량을 가지고 올라가면 11,000원! 주차비와 입장료를 낼 때만 해도 살짝 비싼게 아닌가 했었지만,실제로 사찰을 돌아보니 오히려 싸다고 느껴질 정도였다.절의 크기도 크기였지만 그 뒤로 이어진 산길이 정말...과연 이것 받고 관리가 될까 싶은 정도였으니까. 뭐가 그리 마음이 급한지...탑 이름조차 확인하지 않았었다.어쩌면 그런 사소한 것에 구애 받지 않는 것일지도. 대웅전의 모습.지붕 끝 부분을 나무 받침으로 기대어 놓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처마가 주저.. 2017. 10. 15.
포항 - 숙박: 코모도 호텔 포항 조식 전날 저녁에 체크인을 하는데 집요하게 조식은 언제 먹으러 올거냐고 물어보더군.시간을 정해주면 그 시간에 맞춰 준비해 주겠다며...음? 호텔 조식이면 뷔페일텐데 시간이 그렇게 중요한가?아무튼 8:30 경에 내려오마고 이야기 하고 대화를 끝냈다. 조식은 1층 엘레베이터 옆에 자리 잡은 에 준비돼 있다.전날 객실로 올라가며 찍은 사진이라 내부에 불이 꺼져 있긴 한데...아무튼 그래도 명색이 호텔인데 예약실에서 조식을 먹는다니...흠흠... 호텔은 건물을 놀릴 수 없으니 부업으로 하는 거고,주업은 베베스타라는 업체인 걸까?어쩌면 코모도 호텔이 한창일 때는 베베스타 건물 쪽이 식당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다음 날 아침에 시간 맞춰 내려오니 준비돼 있던 조식.뷔페가 아니었네?!나름 신선하다면 신선하고 의아하다면 의아한.. 2017. 10. 12.
포항 - 숙박: 코모도 호텔 포항 포항에서 마땅한 숙소를 찾을 수 없어 예약한2인 조식 포함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제법 괜찮아 보이는 위치에 자리 잡은 숙소였다. 사실 영일대 전망대 부근에 있는 숙소를 예약하고 싶었지만,그 쪽은 이미 예약이 꽉 차서 투숙이 불가능했던지라 꿩 대신 닭의 기분으로 예약한 곳이긴 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은 가격대비 꽤 괜찮은 숙소라 생각한다.시설이 살짝 낙후되긴 했지만,야간에는 경비 하시는 분도 로비를 지키고 계시니 든든하고살짝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조식도 먹을 수 있으니까. =) 아쉬운 점은...시설이야 오픈한지 오래 돼서 어쩔 수 없다 쳐도호텔 외부부터 객실, 욕실까지 전반적으로 너무 어둡다는 거?조명만 좀 바꾸고 추가해도 훨씬 괜찮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호텔 주변도 어두운 편이.. 2017. 10. 11.
외식 - 포항: 대게 총판(유정식당) ※ 본 리뷰는 필자가 사비를 들여 사먹고 작성한 것임을 보증합니다 대게 이야기가 나온 김에 올려보는 포항 대게 총판.사실 이곳이 아주 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오히려 관광지가 늘 그렇듯 오히려 좀 비싼 축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심지어 호미곶이 지척이니(라고 해도 자동차로 10여분 거리지만) 더 그럴듯. 그래도 나름 맛나게 먹고 왔기에 일단 포스팅을 해본다. 포항에 있는 대게집들은 대체로 게 조형물을 좋아하나 보다.해변에 늘어선 가게들에 비하면 대게총판의 게 모형은 귀여운 수준.아무튼 이곳 1층에서 대게를 주문하면 그 녀석들을 바로 쪄서 2층 식당으로 보내주는 구조다. 한국산, 러시아산 대게를 고를 수 있는데 가격 차이는 거의 없다.오히려 우리가 갔을 때는 러시아산이 조금 더 비쌌던가?한달 쯤 전이었.. 2017.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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