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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퀄3

미드 - 고담 시즌3 22화 피날레 & 시즌4 소식 (Gotham season 3 Episode 22: Finale) 한창 즐겨보던 미드, 고담 시즌3가 22화를 시즌 피날레로 일단락 됐다.다소 질질 끌기도 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을 것 같은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는 건 물론,죽었던 애들마저 살아 돌아오는데도 불구하고 지루하다는 느낌은 없었다.프리즌 브레이크나 히어로즈 같은 작품들이 시즌을 거듭할 수록 지루해지는 것과는 다른 양상.이 정도 짜임새라면 조금 끄는 것 정도야 뭐 어떻겠는가? 고담 스토리 초반은 브루스의 비중이 거의 없고 제임스 고든과 블록 형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중반에 들어서면 돈 팔코니의 몰락과 함께 인디언 힐을 위시한 각종 빌런들의 등장이 메인 스토리가 된다.그리고 시즌3에서는 브루스 웨인의 비중이 갑자기 확 커지는 느낌.전혀 기대도 안했던 배트맨의 성장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시즌3도 정말 .. 2017. 6. 14.
영화 -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에이리언 프리퀄(?) 개봉을 앞두고 를 다시 한번 봤다.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긴 하지만,프로메테우스 마지막에 등장하는 괴물은 누가 봐도 에이리언 그 자체가 아닌가?!프로메테우스가 에이리언의 직접적인 프리퀄이든 아니든, 깊은 연관이 있는 것만은 사실이지 싶다.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에이리언이 언제 나오려나?'하는 마음에 봐서인지영화의 대부분의 장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모두 흘려보내듯 지나쳤나보다.영화를 두번째 보니 처음에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장면들이 눈에 띄었던 것. 가령 프로메테우스에 나오는 첫 장면은 지구를 상징하는 것 같다는 점이나(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엔지니어들의 행성에 생화학 테러를 하는 줄 알았다)엔지니어들의 우주선의 목적지가 지구였다는 점 .. 2017. 5. 4.
미드 - 고담: 배트맨 프리퀄 고담(GOTHAM) 일전에 한 두편 정도 보다 '이게 뭐지...?' 하며 그대로 접어놨던 드라마.하지만 최근 지인의 강력한 추천에 힘 입어 다시 한 번 정주행에 나섰다.그 지인의 미드 취향이 아무래도 우리와 비슷한 것 같아 참고 보자는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근래 본 드라마 중에 가장 괜찮은 축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마음에 든다! 배트맨 프리퀄(Prequel:이전의 일들을 다룬 속편)이라는 점을 제외하고,그냥 고담이라는 드라마 하나만 놓고 봐도 상당한 수작이었다.이런 녀석을 왜 한 두편 보다 말았을까 하고 그 때의 나에게 되묻고 싶을 정도. 단순히 시나리오 한 편, 한 편을 놓고 보면 여느 범죄 수사물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고담이지만,사건 파일 하나에 포커스가 집중되는 것이 아니.. 2017.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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