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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2

병원 - 중성화 수술 2~6일차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회복 2~6일차) 보통은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높은 곳에 올라오기도 힘들 뿐더러 자다 떨어지거나 화장실이라도 갈라 치면 회복에 엄청나게 안 좋을 것 같아 일부러 바닥에서 같이 잤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호댕이 눈빛이 달라져 있다. 어제는 밝은 곳에서도 동공이 풀려 있었는데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일단 동공이 돌아왔다. 저 실눈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실제로도 훨씬 살만 한지 머리를 만져 주니 골골송을 부른다. 정말 하루 푹 자고 일어나고 완전히 달라진 호댕이. 사람은 맹장수술만 해도 회복이 더딘데 고양이는 사람보다 회복력이 훨씬 빠른 걸까? 게다가 제법 빠릿하게 다른 곳에 관심도 갖는다. 이 자체로 수술이 잘 됐다는 반증이 아닌지...ㅠㅠ 어젯 밤만 해도 혹시 잘못된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제 한 시름 덜었다는 느낌.. 2023. 3. 23.
병원 - 중성화 수술 1일차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회복 1일차) https://bonta.tistory.com/924 병원 - 호댕이 중성화 수술 성공 (와우동물병원) 피검사 결과가 좋지 않아 중성화 수술을 못했던 호댕이. https://bonta.tistory.com/923 치료 - 호댕이 중성화 수술 실패 (와우동물병원) 지난 2/17(금), 호댕이 중성화를 위해 와우동물병원을 찾았다. 처음 bonta.tistory.com 중성화 수술 첫 날, 집에 막 도착해서는 제법 잘 움직이는 호댕이. 아마 마취가 풀리지 않아서 통증을 못 느끼는 것이 아닐까? 아니나 다를까... 눈이 잔뜩 풀린 채로 주저 앉는 호댕이. 슬슬 마취가 풀려가는 모양이다. 배에 붙은 반찬고가 수술이 힘겨웠음을 알려준다. 이 작은 배를 갈라 수술을 시키다니... 한 편으로는 미안함 마음이 들기도 했..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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