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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

모터쇼 - 피카츄 레이 (in 2017 서울 오토 살롱)

by BONTA 2017.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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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던 포켓 몬스터 레이.

B필러가 없어 안전이 걱정되고 차량 구조상 전복이 잘되고...

이런 단점들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있긴 하지만 레이는 나름 잘 나온 차가 맞는 것 같긴 하다.

디자인도 그렇고 실용성도 그렇고...

안전 관련 부분만 해결된다고 하면 세컨카로 하나 들이고 싶을 정도.




이 상태로 공도 주행은 좀 어려울 것 같긴 하지만... 일단 보기엔 꽤 귀엽다.

특히 이 뒷태가 너무 마음에 든다.

저 꼬리 어떻게 하면 좋지...

그리고 성능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트윈 듀얼 배기까지 돼 있어 소리도 제법 그럴싸 할듯?




주유구 모양도 몬스터볼...

이 정도면 포켓몬스터 덕후 인정해줘야 할듯.

젊은 친구들이 하고 다니면 제법 시선을 끌지 않을까 싶다.

나이 좀 있는 사람들이 하기엔 너무 과하지 싶고...




실내도 외장에 맞춰 노란색으로 잘 꾸며놨다.

시트와 도어 스웨이드까지 노란색/흰색 조합이라 대쉬보드의 검정색이 어색해 보일 정도.

기왕 하는 거, 대쉬보드쪽도 좀 컬러링을 바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고 보니 바닥매트 색깔도 조금 이상한가?

노란색 계열로 톤을 맞춘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이상해 보이기도 하고...




도어 손잡이나 도어 캐치에는 포켓몬스터 이미지가 박혀 있다.

여기저기 제법 신경을 많이 쓴 차량인듯.

설마 이게 정말 공도를 굴러다니는 거 아니겠지?

외부 부착물이 여기저기 많은 편이라 구조 변경이 되려나...?


아무튼 길에서 보면 엄청 반갑기는 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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