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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에서 처음으로 트위지를 만났다.
모터쇼에 가서 전시된 모습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일반 도로에서 만나니 느낌이 새로웠다.
트위지는 그야말로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계에 있는 모델이 아닌가 싶다.
이 녀석을 직접 만나본 뒤 인터넷을 찾아보니 2인승 모델도 있더군?
저 크기에 2인승이 어떻게 나오나 했는데...
운전석 시트 양옆으로 다리는 뻗는 뒷좌석을 볼 수 있었다.
1인승이라면 모르겠지만 2인승이라면 탈만할 듯.
최소한 뒷자리에 가방을 던져 놓을 수는 있을테니.
그런데 창문은 없는지 문 옆에 비닐커버를 씌워놓은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다.
비오는 날은 타지 말라는 제작사의 의사전달로 봐야 하는 걸까?
기껏 자동차를 만들어 놓고 창문이 없다니...
아무리 경제적인 모델이라지만 창문과 히터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가격은 1500만원 정도인데 각종 보조금을 한도까지 받을 수 있다면
실구매가는 500만원 남짓이라는 글도 보였다.
가격적으로도 조금 부담이 되긴 한다.
물론 벤츠 스마트와 비교하면 엄청 저렴한 녀석이긴 하지만
두 차는 내연기관/전기로 컨셉부터 완전히 다른 녀석이니 뭐...
아무튼 공도에서 만난 트위지가 너무 신기하고 반가움 마음에 포스팅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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