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옹's 차량이야기

오픈카 - BMW 430i 컨버터블 휴대폰 거치대

by BONTA 2018. 4. 9.
728x90

BMW의 다른 모델을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적어도 430i 컨버터블은 정말 휴대폰 놓을 공간이 마땅치가 않다.


물론 본인의 휴대폰 크기가 아이폰X보다 작다면...

컵홀더 윗쪽에 대충 던져둬도 되고

컵홀더에 그냥 꽂아둬도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콘솔박스나 글로브박스에 넣는 수밖에 없다.


물론, 모든 경우에서 휴대폰은 시야에 완전히 사라진다.


그 외에는 송풍구나 CD트레이 거치대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송풍구 앞에 휴대폰을 두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여름에 에어컨을 틀어대면 차에서 내린 후,

부품에 습기가 차서 휴대폰이 망가질 위험이 있을 것도 같고,

겨울철에 히터를 다이렉트로 맞으면 과열의 위험이 있으니까.

하물며 휴대폰으로 내비게이션앱이라도 켜두는 날엔 과열 현상이 더욱 심해질듯.


CD트레이 거치대를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좋긴 하겠지만,

BMW 430i 컨버터블의 경우, CD 투입구가 송풍구 아래 자리 잡고 있어

거의 바닥까지 시선이 내려가야 휴대폰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 내비게이션 앱을 사용하는데 다소 문제가 생긴다.

전방에서 시야를 뺏기게 되니까.




하여, 필자가 찾은 위치가 바로 사진에 보이는 이 곳이다.

이곳에 악어클립 거치대(라고 포털에 검색하면 주르륵 나온다)를 사용하면,

휴대폰이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고

운행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휴대폰을 거치할 수 있다.

심지어 모니터와 나란히 있으니 조금 순정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 =)



정확한 위치는 이 곳, HUD와 센터 스피커 사이.


아울러 사진에 보이는 휴대폰 거치대는 포털이나 오픈마켓에서

<악어클립 거치대>로 검색하면 꽤 다양한 제품들이 나온다.

필자야 작년에 뭣도 모르고 구매한지라 가격대가 좀 있는 녀석을 주문했지만,

기능 자체는 저렴한 모델이나 비싼 모델이나 비슷할테니

다시 사라고 한다면 저렴한 모델을 하나 구매하지 싶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