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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s 차량이야기

세차 - 금천구 디테일링 크루 셀프 세차장: BMW 430i 컨버터블

by BONTA 2018.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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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링크루

070-8834-8546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117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가장 많이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관리 하시는 아저씨도 무심한듯 까칠한듯 나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3천원에 고압수가 5분이라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요즘은 개인 용품을 사용 못하게 하는 셀프 세차장도 있다던데

이곳에서는 아직 개인 샴푸로 미트질 하는 걸 제지 당해본 적은 없다.

사실 폼건을 비롯해 세차장 시설 자체가 좋은 편이 아니라

만약 개인용품을 사용 못하게 한다면,

아마 이곳을 방문하지 않을 오너들도 꽤 되긴 할 것 같다.




미트질을 끝내 놓고 주변을 한 번 둘러보니

금요일 저녁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사람이 별로 없다.

처음엔 다들 놀러들을 갔나 했는데 차를 빼면서 보니 세차 부스도,

드라잉존도 만차였으니 다들 체력 소모 전에 배를 채우고들 있었던 듯.




어지간한 물기는 이 타올 한장이면 다 닦아낼 수 있다.

머스탱을 탈 때는 그래도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430i 컨버터블은 차가 더 아담해서인지

아니면 디자인이 더 둥글둥글해서인지

사진에 보이는 큰거 한장에 마무리 타올 한장이면 끝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왁스질...

비교적 용이하다는 물왁스지만 날이 더워지는 조금씩 힘에 부친다.

게다가 전에도 강조했듯이

흰 차라 영 티가 안나는 점이 맥을 쏙 빼놓기도 하고...




그나마 조명이 들어오는 실내 공간이라 조금은 위안이 되지만서도

머스탱 루비레드 컬러가 보여줬던 만큼의 만족감은 아무래도 받을 수가 없다.

정말 흰차는 뭐랄까... 무난함의 끝이라는 느낌 그 자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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