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 BMW 서초 중앙 서비스센터 AS 완료 (430i 컨버터블)

 

 

지난 주, 냉각수 누수 때문에 AS를 접수 했었다.

야옹이의 세상이야기 (tistory.com)

정비 - BMW 430i 컨버터블 (F33) 냉각수 누수 견인

 

5/4 저녁 늦은 시각에 센터에 넣었으니,

당연히 5/5 하루는 쉬고 5/6 오전에

차량 입고를 알리며 증상을 문의하는 전화가 왔다.

 

점검은 빨라도 5/10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 들었는데

의외로 점검 역시 접수 당일인 5/6 오후에 가능하다는 소식.

 

그리고 5/6 오후에 다시 연락이 와서

냉각수 호스 쪽에 파손을 확인했고,

센터에 부품 재고가 있어 바로 수리까지 진행하겠다고 했다.

 

처음 안양 서비스센터에서 최소 2주에서 최대 한달,

서초 중앙 서비스센터에서 최대 2주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AS는 역시 국산차를 못 따라가나 싶었는데...

 

의외로 입고 당일에 수리해서 출고까지 해준다니!

이래서 수입차도 많이 팔리는 차가 정답인 모양이다.

 

 

 

교환한 부품은 호스 실린드, 냉각수, 가스켓의 3종인 모양.

 

가격은 각기 39,100원, 36,600원, 25,800원으로 저렴했고

(물론 국산 차량과 비교하면 수배나 비싸겠지만)

공임이 275,500원으로 제법 무지막지 하게 나왔다.

 

 

 

총 수리비는 414,700원.

작년 12월에 보증 연장을 해놓은 덕에

워런티로 처리 돼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었다.

 

원래 고장 수리 건은 딜리버리 대상이 아니지만

센터 차량 사정과 고객 편의를 위해 탁송을 진행해 준 덕에,

회사 주차장으로 수리 완료된 차량을 받아볼 수 있었다.

 

보름 정도 차량을 못 쓰면 어쩌나 싶었는데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