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야옹's 여행이야기/전라남도25

여수 - 여수해양공원 하멜등대: 거북선대교와 돌산대교 (18.03.24) 벌써 한 달이나 전에 다녀왔던 여수 하멜등대.3/24 토요일 오후, '도착해서도 뭔가를 볼 수 있는 곳'이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곳을 찾다 보니뇌리에 떠오르는 곳이 한 군데 있었다.다름 아닌, 여수 밤바다 여수 엑스포 주차장에 차를 대면그 부근 어딘가에 돌아볼 곳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길을 나선 터라사실, 하멜 등대라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내려간 김에 그 근방 지인 얼굴이나 보고 올까 해서 연락해 보니여수해양공원이 괜찮다고 알려주기에 어찌어찌 찾아간 곳이 여수 하멜등대다.하멜등대가 있다는 것도 내려서 눈으로 직접 본 후에야 알았으니까. 동도 펜션...을 찍으려던 건 아니고상가 건물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와 사진을 남겨봤다.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포차들이 밤에 인기가 제법 괜찮단다.흠, .. 2018. 4. 24.
순천 - 송광사: 머스탱 2.3 에코부스트 이별 여행 (18.04.01) 지난 4월 1일, 송광사로 머스탱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너무 일러서 벚꽃이 없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다행히 벚꽃이 많이 피어있어서 정말 좋은 추억을 하나 만들고 올 수 있었다. '머스탱' 이름만 들어도 좋았던 드림카.작년 1월 그 꿈이 현실이 됐고 머스탱은 필자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며 잘 달려줬다. 머스탱 운전석에 처음 앉았던 날이 지금도 어제 같이 떠오른다. 이 좁은 사이드 미러에 어떻게 적응하나 싶었던 순간.크기도 작은데다 광각미러도 아니어서몸을 이리저리 움직여가며 옆 차선 상황을 확인하곤 했었다. 나중에야 측후방 경고(BLIS)와 함께 나름 적응해서 몰고다니긴 했지만차를 출고 받아 집으로 가져갈 때는 정말 당황스러웠다.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으로 운전하기가 극단적으로 불편했지만그 불편을 모두 .. 2018. 4. 19.
순천 - 맛집: 아랫장 건봉국밥 (17.08.27) 순천에 자주 가는 편이지만 이른 바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가 본 적은 없다.워낙 익숙한 곳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그래서 이날은 굳이 맛집이란 곳을 검색해서 찾아가 봤다. 물론 순천에 사는 지인에게 정말 괜찮은 집이냐는 확인도 잊지 않았지. 순천 아랫장 지인 찬스를 사용한 결과 '맛이 변하지만 않았으면' 괜찮은 집이란다.뭐... 맛이 변했다 하더라도 평타는 치겠지 하는 마음에 일단 찾아가 보기로... 사실 입구에서 조금 놀랐는데시골 장에 있는 국밥집이라고 해서 조금 더 허름한 곳을 예상했었기 때문.생각보다 훨씬 깔끔한 간판과 외관에 위화감 마저 들었다. 입구 인테리어도 외부 못지 않다.벽에 박아 놓은 저 그루터기들이 참 마음에 든다.이게 정말 시골 장에 있는 국밥집이 맞단 말인가? 테이블간 공간이 .. 2017. 10. 25.
순천 - 숙박: 순천만 부띠끄S호텔 순천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순천 여기저기에 지인이 많아 숙소를 따로 구하지는 않았다.사실 순천에 따로 묵을 정도로 시설이 좋은 숙박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었으니까.그런데 이번 순천행에는 잠을 잘 곳이 여의치 않아 호텔을 알아보다 발견한 곳이 부띠끄S호텔이다. 순천만 S자 물길의 S자를 따온 것 같은데... 부띠끄는 뭘까...인터넷을 좀 뒤져보니 부띠끄 호텔이란 체인 호텔과는 다르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하는 소형 호텔이란다. 부띠끄S호텔 주변에는 모텔들이 꽤 많이 자리 잡고 있었다.참고로 부띠끄 호텔의 숙박비는 12만원...아마 바로 길 건너편 모텔의 경우, 5만원을 넘지 않겠지?그래도 일단 청결 부분에서 믿음이 가니 비용을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호텔을 예약했지만 말이다. 3층인가에 마련된 로비 겸 응접실 .. 2017. 6. 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