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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3

10/25 - 고양이 링웜 확진 & 감기 치료 지난 일요일(10/23),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누굴까 하고 받아보니 글로리 동물병원. 24시간이라고 하더니 일요일에도 정상근무를 하시는듯. 심지어 저녁 6시에 동물병원에서 전화를 받을 줄이야... https://bonta.tistory.com/825 10/17 - 고양이 링웜 진료 (글로리 동물병원) 호댕이 1차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에 링웜에 관해 문의해 보니 의외로 고양이는 괜찮다고 들었다. 앓았던 흔적은 있는데 진행중은 아닌 듯 하고 나아가는 과정 같으니 따로 치료는 필 bonta.tistory.com 이때 심은 배지에서 곰팡이균이 나와서 호댕이는 링웜 확진이라는 연락이었다. 링웜이 확실해서 소독과 연고 외에 약도 먹어야 하니 시간 내서 내원해 달라는 안내를 받았다. 안그래도 네.. 2022. 11. 3.
10/20 - 고양이 감기 치료 (네블라이저 혹은 네뷸라이저) 데려 올 때부터 감기에 걸려 있던 호댕이. 때문에 9월부터 보일러를 빵빵하게 돌리는 등 호댕이의 회복을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가 급격히 심해져 3일만에 다시 동물병원을 찾았다. 넥카라를 하니 좋은 점 하나. 가방 귀를 살짝 열어둬도 탈출이 불가능하다. 병원 다니는 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토하거나 침을 흘리거나 입에 거품을 무는 경우가 있는데 가방 귀퉁이를 열어두니 조금은 편안한 모양이다. 자주 방문하게 되는 글로리 동물병원. 병원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연중무휴 24시간 진료를 한는 곳이다. 단, 21:00 이후로는 야간진료비가 추가되는 모양. 대신 심야만 아니라면 주말에도 추가 비용 없이 진료가 가능한 것 같다. 주차도 8대 정도 가능한 것 같고... 동네에 이런 병원이 있어.. 2022. 11. 3.
영화 - 감기 (The Flu, 2013) 전염병이라는 소재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영화.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현 상황에 더욱 생각이 났던 영화다. 하지만 마땅히 기회가 없었는데 넷플릭스에 뜬 덕에 감상할 수 있었다. 영화 초반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사람들이 미처 인식하지 못한새 빠르게 전염된다는 설정. 초기에는 감기 증상이고 호흡기를 통한 감염, 심지어 전염성이 엄청 높다. 게다가 감염 수시간만에 발병하고 발병 이후, 피를 토하며 사망... '전염병으로 인한 재해' 라는 설정에 몹시 충실한 덕에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영화의 후반부로 달릴 수록 긴장의 끈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맥이 빠지게 만드는 그런 영화였다. 신파는 모두 걷어 내고..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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