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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4

잡담 - 'BMW 이세타' & '마이크로리노' BMW 드라이빙 센터에 방문하면 쟁쟁한 최신 차량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는 귀여운 자동차가 하나 보인다. BMW 이세타가 바로 그것. 안타깝게도 눈으로만 봐달라는 팻말이 있어, 만져보지는 못했지만 전시라도 해둔 덕에 밖에서나마 이세타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3륜 오토바이에 가깝다. 엔진도 오토바이처럼 하단 중앙에 있고... 오토바이에 덮개를 씌우고 문짝을 추가한 느낌. 하지만 제법 창문도 열리고 측면 방향 지시등도 갖추고 있어, 지금 상태로도 도로 주행이 가능할 것 같긴 하다. 실제로 탑기어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이세타를 운전한 적도 있다고. 영상 마지막 부분을 보면 차량 전면이 문이고 후진이 안되는 이세타의 특성상 전면주차를 바짝 하면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는 듯 하다. 차량 .. 2022. 3. 2.
렌트 - XM3 1.4(G) 367km 시승기 제주도에서 굳이 SUV 차량을 렌트한 이유는 '높은 차고 덕에 운전이 편하다' 는 느낌이 궁금해서였는데 사실 4일간 XM3를 운전하며 운전이 편하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했다. 차량에 타고 내릴 때나 비포장 도로 주행, 혹은 주차장 등에 진입할 때, 작은 연석을 넘을 때는 정말 편리했지만.... 차고 덕에 주행이 편안하다는 느낌은 크게 받지 못한 것. 달리기와 미션 XM3의 첫 느낌은 민감한 초기 엑셀 반응과 함께 했다. 살짝 밟는다고 밟는데도 울컥하는 느낌. 아마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영향이려나 싶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주행하는 상황에서는 큰 스트레스 없이 주행이 가능했다. 변속 충격이라는 것도 크게 느껴 본 적이 없었고 1400cc 터보 치고는 달리기 성능도 나쁘지 않았다. 간혹 가속이 필요.. 2021. 11. 26.
렌트 - XM3 1.4(G)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처음 렌트를 생각했던 차량은 아이오닉5.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전기차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전 문제로 스트레스가 있을까 싶어 여행을 망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선택하지 않았는데 실제 운행해 보니 하루 주행거리가 100km 남짓이고 호텔 주차장에 충전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오닉5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가솔린 차량중 운전하기 편한 작은 차, 그리고 지금껏 타본 적이 없는 SUV 중에 고르려니 코나, 티볼리, XM3 정도가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코나는 차량 예약이 불가능했고 개인적으로 쌍용차를 좋아하지 않아서 티볼리는 제외, 어쩔 수 없이 XM3를 4일간 빌리기로 했다. 아반떼의 전장이 4,650mm인데 반해 XM3는 4,570mm, 아반떼 전폭 1,825mm, XM3의 .. 2021. 11. 25.
트위지 -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계, 전기 자동차 공도에서 처음으로 트위지를 만났다.모터쇼에 가서 전시된 모습을 보긴 했지만 이렇게 일반 도로에서 만나니 느낌이 새로웠다.트위지는 그야말로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계에 있는 모델이 아닌가 싶다. 이 녀석을 직접 만나본 뒤 인터넷을 찾아보니 2인승 모델도 있더군?저 크기에 2인승이 어떻게 나오나 했는데...운전석 시트 양옆으로 다리는 뻗는 뒷좌석을 볼 수 있었다.1인승이라면 모르겠지만 2인승이라면 탈만할 듯.최소한 뒷자리에 가방을 던져 놓을 수는 있을테니. 그런데 창문은 없는지 문 옆에 비닐커버를 씌워놓은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다.비오는 날은 타지 말라는 제작사의 의사전달로 봐야 하는 걸까?기껏 자동차를 만들어 놓고 창문이 없다니...아무리 경제적인 모델이라지만 창문과 히터 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2017.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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