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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3

문경 - 진남교반 일원: 고모산성 남문지 (18.03.17/아이폰X) 문경새재는 나서 서울로 걸음을 옮기기 전에 들른 진남교반, 고모산성 남문.야경이 괜찮다는 글을 보고 찾아갔는데막상 방문해 보니 소수의 사람이 야경을 보기까지 기다리기는 조금 외진 곳이었다. 마을 골목길을 따라 들어와주차장에 차를 대고 살짝 걸으면 만날 수 있는 작은 성문.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것 같아 여기저기 둘러봐도 현판이 보이질 않는다. 성문 한켠에 서 있는 안내표지판에도 해당 성문의 이름은 없다.다만, 진남교반 일원에 대한 설명은 볼 수 있었다.그런데 설명에 비해 너무 협소하고 인적이 드문 건 아닌지... 그냥 성곽은 아닌 것 같고 사람이 오를 수 있도록 만든 계단이 보여,일단 갈 수 있는 만큼 높은 곳을 향해 보기로 했다.이 일대를 내려다 보닌 풍경이 괜찮다니 눈에는 담고 가야하지 않겠는가? 올라.. 2018. 4. 24.
문경 - 맛집: 스타벅스 문경새재점 & 이디야 커피 (18.03.17/아이폰X) 아쉬운 문경새재 겉핥기식 관람을 자치고혹시 문경 로고가 박힌 머그컵을 팔까 싶어 스타벅스 문경새재점으로 향했다.그와중에 만난 이디야 커피. 아마 1층은 카페, 2층은 식당인 모양인데...과연 이 건물의 외형이 문경새재와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걸까? 다른 곳이라면 몰라도 이런 관광지에는디자인도 건축 규제에 포함돼야 하는게 아닐지...심지어 국내 프랜차이즈 '이디야 커피'와 '새재갈비'를 파는 건물이 이렇다니... 오히려 스타벅스는 완전 한옥 스타일이었다.토종 브랜드보다 더 토종스러운 모습으로 단장하다니...이 사람들 정말 장사할 줄 아는듯. 한국적인 느낌이 풀씬 풍기는 건물 앞에 세워둔 입간판 하나.다소 이질적인 조합일진데 어색하다기보다 스타일리쉬하다는 느낌이다.마음 같아서는 2층에 올라가 따뜻한 차라도 한.. 2018. 4. 24.
문경 - 문경새재 도립공원, 여궁폭포: 겉핥기 (18.03.17/아이폰X) 지난 3월 17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에 가봤다.문경새재라는 이름이야 자주 들었지만 서울에서 멀기도 하고그 외 이런저런 이유에도 도통 방문할 일이 없었던 곳. 요즘이라면 조금 더 붐비겠지만 지난 달 17일만 해도,날도 꽤 쌀쌀한데다 꽃이 필 시즌도 아닌지라 굉장히 한가했다.게다가 언제나 그렇듯, 서울에서 오후 쯤 출발했기에문경에는 오후 4시가 돼서야 도착했으니 주차장이 더 한산할 만 하다. 지난 1년여를 정말 재밌게 함께 했던 머스탱 사진도 한장 올려본다.이 때만 해도 차를 바꾸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아니, 어쩌면 늘 컨버터블에 대한 욕심은 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아무튼 머스탱 사진을 보니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든다. 사실, 내려오며 찍은 사진이라 차량 방향이 모두 반대지만,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이.. 2018.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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