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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3

속리산 - 법주사: 비오는 날의 마지막 벚꽃놀이 (18.04.17) 말티재, 정이품송...이곳저곳 들른 후에야 간신히 도착한 법주사 주차장.벚꽃시즌도 갔고 날씨까지 안좋은데다오후 늦은 시각이라 그런지 차를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여기까지 왔으니 법주사를 보긴 봐야겠다는 마음에 주차는 했지만이 날씨, 이 시각에 주차비 4천원을 내고길을 걷는게 과연 잘한 선택인지 고민이 살짝 되긴 했다. 주차장 뒷편 산 중턱에 보이는 거대한 바위 하나.저 커다란 산 중간에 떡하니 보일 정도면보통 크기는 아닐듯 한데... 조금 확대해 보니 바위가 더 또렷히 보인다.그런데 무슨 일인지 전혀 저 바위의 정체를 알 수가 없었다.법주사 바위, 법주사 흔들바위로 검색해 봐야아무런 정보가 나오질 않으니 원... 법주사로 오르는 길에 만난 벚꽃나무길.처음엔 아직 지지 않은 벚꽃이 마냥 좋기만 했는데포스팅을.. 2018. 4. 18.
속리산 - 정이품송: 벚나무와 정이품 소나무 (18.04.14) 자비성을 지나 법주사를 향해 달리다 보니'정이품송'이라는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단지 법주사를 향해 움직이고 있을 뿐임에도의외의 명소를 많이 만나게 되는 여행길이라 무척 기쁘다. 벚꽃이 지기 시작한 비오는 토요일.움직이는 차량도 많지 않아 평온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다 만난 벚나무 한그루.계절을 잊은 듯 만개한 벚꽃이 눈에 확 들어온다. 아름드리 나무가 벚나무 군락 못지 않은 벚꽃을 달고 있다.이 벚꽃 그늘 아래 들어가 비를 피하고 있노라니온몸으로 벚꽃놀이를 즐긴 것 같은 기분이다. 벚나무 바로 건너편에 자리 잡은 정이품송.교과서에서 봤을까?정이품송, 혹은 정이품 소나무.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인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벌서 20년이 훌쩍 넘었기 때문일까? 그나저나 정이품이라니.. 2018. 4. 16.
속리산 - 말티재 생태축: 국립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18.04.14) 청주에서 볼 일을 보고 무섬마을로 넘어가던 중에 만난 이정표 속리산 법주사 무섬마을까지 가자니 도착하면 해가 질 것 같아바로 법주사 방향으로 차를 돌렸다. 법주사를 향해 가다 만난 풍경.그림에서나 볼 법한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이렇게 겹겹이 안개에 싸여 있는 산이라니. 법주사를 향해 가다보니 '말티재'라는 이정표도 보였다.'말티즈'가 생각나 뇌리에 꽂히는 이름.지금 와서 보니 만약 삼가터널, 갈목터널 쪽으로 길안내를 받았다면이곳을 지나갈 일이 없었을텐데정말 운 좋게 말티재 쪽으로 길 안내를 받은 덕에 좋은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었다. 국립 속리산 말티재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만난 벚꽃.이제 이파리들이 올라오고는 있지만아직 벚꽃들이 제법 남아 있어 제법 운치가 있다. 장재 저수지(아마도?)의 전경.나뭇잎.. 2018.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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