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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5

영화 -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2% 부족한 조선명탐정 3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 힘내!) 부모님을 모시고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을 보고 왔다.음... 결론부터 말하면 사실 살짝 충격적이었지.그간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봐왔던 그 느낌이 아니었다고 할까. 조선시대에는 없었을 것 같은과학수사나 물리법칙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조선명탐정의 묘미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이번 편은 뜬금 없는 흡혈귀 이야기를 들고 나와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더군. 그럼 차라리 오컬트와 코믹을 섞었더라면 어땠을까 싶지만코믹은 코믹대로 따로 놀고 오컬트는 온데 간데 없었다는 느낌.코믹도 아니고 탐정도 아닌데 호러나 오컬트도 아닌... 뭔가 다 따로 반죽 같은 느낌인데다상영시간까지 120분에 달하니 중반이후로는 영화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졌다.만약 상영시간이 30분만 짧았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 2018. 2. 11.
영화 -저스티스 리그: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Justice League, 2017) 하도 여기저기서 대차게 까이기에 정말 전혀 기대 없이 볼 수 있었던 영화.예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다른 걸 봐야 하나 고민했던 작품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단 본인에게는 꽤 괜찮았다.오히려 '그 수 많은 악평들이 왜 쏟아졌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좋았다.그냥 취향에 맞은 건지 너무나 기대가 없었던 탓인지는 모르겠지만,이 정도면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다. 물론 지난 작품, 을 안봐서 이야기의 단절이 좀 있긴 했지만다행히 은 봤던 터라 전체적인 스토리는 금새 따라잡을 수 있었다.플래시나 아쿠아맨, 빅터 스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언급을 해주기도 했고...120분이라는 러닝 타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 느낌. 반전...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악당.. 2017. 11. 28.
영화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Transformers: The Last Knight, 2017) 네이버 평점 6점대, 주변 지인들도 입을 모아 재미가 없다고 하는 트랜스포머 최신작.아마 개인적으로 봐야하는 거였다면 볼지 말지 한참을 고민했을 영화다.물론 를 지키기 위해 보긴 봤겠지만서도...아무튼 회사에서 단체관람을 한 덕에 별 고민 없이 이 영화를 즐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꽤 괜찮은 느낌으로 영화를 봤었는데 회사 동료들은 모두 재미가 없었다고들 한다.필자야 머스탱, 카마로, 람보르기니 등 멋진 자동차들의 질주씬과 로봇만으로 만족을 느꼈으니 OK.이 정도면 재미를 떠나 트랜스포머로써의 본분은 다 한거 아닐까? 아마 트랜스포머를 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필자와 같은 이유로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지만,유독 이번 작은 그런 장면들보다 스토리 텔링이 많았던지라 사람들이 더 지루해 하지 않았을까.. 2017. 6. 30.
영화 - 장고:분노의 추적자 (Django Unchained, 2012) 이 영화의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사람이 꽤 유명한 사람인가 보다.영화감독이라고는 스티븐 스필버그나, 워쇼스키 남매 밖에 모르는 필자에게도 익숙한 걸 보면.그리고 영화 는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를 확실히 알려준다.서부 영화에 관심이 없는 본인조차도 두시간이 넘도록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했으니까. 이후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긴장감의 연속이었고또 필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전개가 지속되는 반전의 연속이기도 했다.무엇보다 노예제도가 한창일 무렵 미국을 배경으로'흑인'이 '총잡이'를 하고 있다는 설정 자체가 너무나도 파격적이었다고 할까? 생각해 보라!신분제가 극에 달한 조선시대, 한양 한복판에서 노비가 칼을 차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심지어 노비를 마땅찮아 하는 양반들에게 통쾌하게 한 마디 던지는 .. 2017. 6. 9.
영화 - 미이라 (The Mummy, 2017) / 왕십리 CGV IMAX 3D 를 왕십리CGV에서 IMAX 3D로 보고 왔다.개인적으로 기대하던 영화였던지라 고민할 것도 없이 IMAX관을 선택한 것.문제라면 고르고 고른 것이 앞에서 4번째 줄(D열)이었다는 것일까?그래도 D열이면 괜찮겠거니 했는데 완전 계산 미스였다.물론 동 극장, IMAX 3D로 A열에서 를 봤을 때 만큼은 아니었지만... 영화 이야기로 돌아가서...라고 하기에 필자는 당연히 를 생각하고 있었다.같은 제목이기에 당연히 과거 미이라의 리부트일 것이라고 판단한 것.그런데 막상 영화를 보니 이건 전작 미이라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재밌는 점은 각종 영화 소개를 보면 분명 전작 미이라의 '리부트' 영화라고 밝히고 있다는 점이지만...필자가 느끼기에는 전혀 아니었다는 것.아마 깨알 같은 코믹 요소가 별로 없다는 점에서.. 201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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