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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4

10/20 - 고양이 감기 치료 (네블라이저 혹은 네뷸라이저) 데려 올 때부터 감기에 걸려 있던 호댕이. 때문에 9월부터 보일러를 빵빵하게 돌리는 등 호댕이의 회복을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감기가 급격히 심해져 3일만에 다시 동물병원을 찾았다. 넥카라를 하니 좋은 점 하나. 가방 귀를 살짝 열어둬도 탈출이 불가능하다. 병원 다니는 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토하거나 침을 흘리거나 입에 거품을 무는 경우가 있는데 가방 귀퉁이를 열어두니 조금은 편안한 모양이다. 자주 방문하게 되는 글로리 동물병원. 병원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연중무휴 24시간 진료를 한는 곳이다. 단, 21:00 이후로는 야간진료비가 추가되는 모양. 대신 심야만 아니라면 주말에도 추가 비용 없이 진료가 가능한 것 같다. 주차도 8대 정도 가능한 것 같고... 동네에 이런 병원이 있어.. 2022. 11. 3.
10/17 - 고양이 링웜 진료 (글로리 동물병원) 호댕이 1차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찾은 김에 링웜에 관해 문의해 보니 의외로 고양이는 괜찮다고 들었다. 앓았던 흔적은 있는데 진행중은 아닌 듯 하고 나아가는 과정 같으니 따로 치료는 필요 없을 것 같다고... 그런데 예방접종 이후, 컨디션이 안좋아졌는지 노란 콧물을 뿌리는 재채기도 심해지고 귀 앞 쪽에 사람 몸에 생겼던 것과 비슷한 발진을 발견했다. 그간 다니던 동물병원은 집에서 거리도 꽤 되고 무엇보다 야간진료를 하지 않아 어찌할까 고민하던 중, 집 근처 24시간 진료를 하는 동물병원을 찾았다. 글로리 동물병원.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글로리 호텔이 떠오르는 이름이라 살짝 정이 간다. 수년 전에는 카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새 동물병원이 들어선가 싶더니 꽤 오래 영업을 하고 있는.. 2022. 11. 3.
세차 - 금천구: 원일 셀프 세차장 이용기 (아이폰X) 지난 4/13 원일 셀프 세차장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다.무려 사장님이라는 분 일행이 세차장 내에서 욕설을 하며 싸우는가 싶더니드라잉 존에서 담배를 피우고급기야 왁스를 먹이는 차에 대고 먼지를 털어댔다. 욕설과 담배냄새는 어찌어찌 참았지만,세차도 하지 않은 차가드라잉존에서 왁스 먹이는 차쪽에 에어건을 쏘는 건 아니다 싶어,먼지를 터는 것에 대해 항의하자 사장님 왈,당신만 손님이냐? 내 친구도 손님이다.왁스 먹이는데다 먼지 털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냐? 며 항변하시더군. 더 이상 입씨름 하기가 힘들어 환불을 요구하자 그건 또 싫으시다고...카드 보증금만 주겠다는 거 간신히 잔액을 환불 받아 시동을 걸었다.그렇게 자리를 떠나려는데 사장님 친구분이 필자에게 덕담을 건넸다. '잘 먹고 잘 살으라'며,이에 응, 나 .. 2018. 11. 1.
세차 - 죽전 곰탱이 24시 셀프 세차장 지난 토요일, 분당에 볼 일이 있어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그렇게 오후까지 분당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지라 뭘할까 고민하다 내린 결정이지난 주에 비를 맞은 뒤로 차를 닦지 않아서 차가 엉망인지라 세차를 하기로 결정했다. 분당 부근에 셀프 세차를 할만 한 곳이 있나 여기저기 알아보니이란 곳과 이란 곳이 눈에 들어왔다.시설은 워시홀릭이란 곳이 좀 좋아보이긴 했지만,세차를 하려면 무조건 IC카드를 구매해야 하는 것 같아 그냥 곰탱이 셀프세차장을 찾았다. 분당쪽에 연고라도 있으면 IC카드를 사겠는데...어차피 한 번 하고 말 거라 굳이 카드를 사고 싶진 않았거든.그나저나 어느 동네든 은근히 셀프 세차장 찾기는 참 어려운 것 같다. 세차 공간 우측에 사무실과 화장실을 겸하는 작은 부스(건물?)가 보이는데,24시.. 2017.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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