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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속도가 빨라진 이후부터일까?
언제부터인지 ODD(Optical Disk Drive)가 계륵 같은 존재가 돼버렸다.
USB가 부팅 디스크로 사용 되기 전까지는 OS 설치용으로나마 명맥을 유지했었는데
고용량 USB가 부팅 디스크 역할을 하게 된 이후로는 정말 존재감이 한 없이 작아진 부품이다.
심지어 최근 나오는 노트북들은 물론이고 데스크탑 케이스 중에는 ODD 슬롯 없는 제품도 보인다.
문제는 이게 한 번씩 아쉬울 때가 있다는 거...
그런데 그 아쉬울 때 한 번을 쓰자고 ODD 장착이 가능한 케이스를 사기도 그렇고,
심지어 SATA 포트를 하나 할애하자니 그것조차도 아까운게 현실.
그래서 주문한 녀석이 바로 <LG DVD멀티 Slim Portable DVD Writer GP50NW40>다.
CD보다 조금 더 큰 외형.
아주 옛날에 나온 외장 ODD의 경우,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가 필요했지만,
요즘 나오는 녀석들은 USB만 꽂으면 따로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된다.
개인적으로 만듦새가 아주 좋다고는 못하겠다.
뭔가 좀 덜컥거리는... 아귀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
3.6만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한 거겠지만.
테스트 삼아 CD를 넣어보니 동작 LED가 점등되며 잘 인식된다.
나중에 ODD가 없는 노트북을 사게 되더라도 걱정 없을듯.
혹여 ODD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외장 ODD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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